2005년 '독도 의용수비대' 수업을 시작으로 놀이와 연극을 활용해 여러 수업을 만들어 왔습니다. 사회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반에서 수업을 바로 만들어 진행하곤 했는데요.. 이 내용을 인디 스쿨 '역사 캠프'에서 일부를 공유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엔 제 반 아이들과 역사 수업했던 내용을 책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제 '교실놀이백과239'에 소개된 놀이를 중심으로 역사 사건에 맞게 수업을 재구성하고 20년 넘게 진행됐던 제 역사 수업 사례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풍선 놀이로 귀주 대첩을, 신문지 놀이로 임진왜란을, 손바닥 씨름으로 동학 농민 운동을, 흡혈귀를 피해라 놀이로 의병활동으로 접근해 보는 등 역사 속 내용을 놀이로 구조화했습니다. 어쩌면 교실놀이백과239의 확장판이면서 제가 어떻게 수업을 재구성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되실 듯합니다.
아무쪼록 5학년 2학기, 역사 수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서점 출간 소식도 함께 올립니다. 꾸벅..
 

딸의 서평

 

역사책 한 권을 놀이와 연극으로 풀어낸 책을 보면서 지금 배우고 있는 한국사 내용과 똑같은 부분들이 나오면 '오, 이거 내가 배운 거다!'란 생각에 반갑게 읽었다.
학교에서 역사 수업은 패드를 이용해 빙고나 퀴즈 등을 해결하면서 배우는 방식이었는데, 이 책은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배우는 거라 수업 시간에 졸 일은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온 내용을 우리 반에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역사 내용이 더 뇌에 잘 들어오고 지금처럼 역사를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 아빠 수업을 못 듣는다는 게 슬펐다. 나도 저런 즐거운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했다면 학교에 가는 날이 너무나 설레고 재미있었을 텐데 나는 그런 기회가 아예 없으니 아쉽다.
아빠의 다른 책에서 봤던 놀이가 응용되어 역사에 녹아든 모습을 보니 아빠는 놀이와 연극으로 마술을 부리는 마술사 같기도 했다. 아빠 반 아이들은 축복받은 것이고 앞으로 만나는 아이들도 이 놀이로 역사 수업을 행복하게 받을 것 같아 좋겠다.
 

 

 

<교사의 자존감>

*오늘부터 서점에서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019년 5월, RHK에서 관련 글을 쓸 저자를 5년간 찾고 있었다면서 연락을 취하셨지요. 세상에 알려진 전문가들이 있지만, 정말 학교 안에서 이 작업을 하고, 학교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려줄 현장 임상가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제 심리극을 자존감에 맞춰 정리하기로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10월, 전국 선생님들에게 자존감에 관련된 설문을 했지요. 정말 도움 되는 책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정말 많은 분이 성장 과정에서부터 현재 근무하는 학교에서 자존감이 내려가거나 높아졌던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내용을 읽으며 책임감이 더 제게 자리했습니다.

 

*이 설문 내용을 정리하면서 교사의 자존감은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모의 양육과 IMF 그리고 교대와 사범대, 연애 문제까지 구석구석 자존감이 파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가 어떻게 교사들의 자존감을 지켜줘야 하는지를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책의 1~2장) *설문을 보니 자존감에 타격을 받은 선생님이 많았어요. ㅜㅜ 과거의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학교 내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에게 심하게 깎인 일이 많았더군요. 감정을 풀어드리고 이해와 통찰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워크숍에 오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주제들을 선별해 글 속에서 심리극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책의 3장)

 

* 2019년 10~11월, 워크숍에 오지 못하는 분들에게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시키고 높일 수 있을지 고민했지요. 그 방법을 찾고 성장교실 4기 선생님과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집단 역동의 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내용을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는 또 다른 사람의 변화로 이어지면서 모두의 자존감이 올라갔던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혼자 또는 주변 몇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4장)

 

*2020년 2월, 초고를 완성하고 RHK로 원고를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편집이 미뤄졌고, 최근에서야 편집 작업이 진행되어 이렇게 2021년 1월 오늘,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무엇보다 성장교실 선생님들과 설문에 참여해 주셨던 수많은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책 뒤에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 인사 담았습니다.

 

*이 책으로 자존감이 깎인 근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시킬 힌트를 찾고, 책 속 심리극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된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교사의 자존감은 한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교사 한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사회가 부모가 학교가 우리의 삶 자체가 현재 자존감을 조각했습니다. 그러니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세상이 교사를 귀하게 대해줘야 하고, 상처 주지 않도록 힘을 써야 하며, 움츠러들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초고를 읽은 편집자님도 이 부분에 격하게 동의했지요. 교사들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많았다면서요….

 

*그러니... 이 책과 함께 해주세요. 주변 선생님들에게도 선물 주시고, 교사의 자존감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 책으로 선생님이 변하고, 학교가 변하고, 우리 사회가 변하면 정말 기쁠 듯합니다.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고, 자존감이 깎이지 않도록 안정적이며 단단한 모습으로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yes24 : http://bit.ly/3oqPodA

알라딘 : http://bit.ly/2Xn0fta

교보 : https://bit.ly/35kt2mx

인터파크 : https://bit.ly/2Xn0vZa

 

 

아래는 RHK 출판사에서 제작한 정보들입니다. 



책소개

“교사의 자존감은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다”
성장기 상처부터 학교 내 역동까지,
교사의 자존감을 탐구한 최초의 심리서


안정적인 직업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교사.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정년을 채우길 포기하고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교사의 수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교총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생 생활지도 붕괴 및 교권 추락’ 때문에 명퇴를 한다는 답변이 약 90%에 이른다. 이는 곧 ‘교사로서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자존감이 무너져 교단을 떠난다’는 말의 다른 표현 아닐까. 교사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데는 물론 구조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구조만 탓하며 ‘어쩔 수 없다’고 넘기기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교사란 부모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존재 아닌가. 교사의 자존감이야말로 곧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가 교사의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교사의 자존감』은 교사라는 집단의 특징과 이들이 마주하는 심리 문제,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 최초의 책이다. 시중에 ‘자존감’을 주제로 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렇게 교사라는 집단의 특수성을 진단하며 교사의 자존감만을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 현직 교사이자 교사 치유 모임인 ‘성장 교실’을 수년간 이끌어온 마음전문가인 저자는 교사의 자존감을 둘러싼 수많은 문제와 역동을 분석하고, 실제 이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심리극’이란 장치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 심리극 부분은 현장의 치열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읽는 것만으로 치유의 장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장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한 명의 교사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한 자존감을 챙기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것만큼은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라 장담한다.

 


목차

 

프롤로그_ 교사의 자존감은 학생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다

1장_ 교사의 자존감은 무엇이 다른가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아서
교사는 언제 상처받을까
자존감도 측정이 됩니다
내 어린 시절의 상처들

2장_ 바닥난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
교사의 자존감이 올라갈 때
흔들리는 자존감을 붙잡으려면
나만의 작은 성공 경험 쌓아가기

3장_ 회복을 위한 심리 교실
“학부모가 교원 평가에 독설을 적어놨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 학생이 안 바뀌어요”
“다른 교사들이 저를 따돌려요”
“사람들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자꾸 학생들에게 화를 내게 돼요”
“동료 선생님의 지적이 부담스러워요”
“저를 무시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어요”
“이것저것 다 스트레스, 교사 그만둘래요”
“부탁을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학교에서 종종 욱하게 돼요”
“승진을 안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학부모가 저를 만만하게 봐요”
“반 아이들을 꾸중하기 힘들어요”
“초임인데 너무 일을 많이 시켜요”
“연애가 잘 안 되면 학교에서도 힘들어요”

4장_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법
심리 치료 과정 지속하기
매일 아침 문장 완성하고 다짐하기
한 문장 완성하기
두세 문장으로 늘려가기
문장 더 늘리고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기
우리는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워크숍 후기_ 우리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해준 기적의 시간
에필로그_ 꾸준하게,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참고문헌
고맙습니다


출판사 리뷰

“너무 큰 책임감은 독이다!”
교사 특유의 ‘엄격한 자기평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와 학생을 만나는 법


“돈 벌어먹으려고 선생 하는 거라면 빨리 때려치우세요.”
교사 B는 한 학부모가 교원 평가에 쓴 이 말을 잊을 수 없었다. 자타공인,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인 그였지만, 이젠 자신감도 떨어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의심스러워지며 무기력증이 몰려왔다.
교사 C는 학년이 끝나갈 무렵, 문제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려 보내야 하는 현실이 못내 견디기 힘들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던 그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리고 과연 자신이 좋은 선생님이 맞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사례들이 일부 교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형태는 다르게 나타나지만, 교사 집단 특유의 ‘엄격한 자기 평가’ 경향이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교사들은 대체로 임용고시를 치르며 치열한 경쟁에 노출됐던 공통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렇다 보니, 많은 교사가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는 데 익숙지 못하고, 혼자 문제를 끌어안은 채 끙끙대는 일이 잦다. 문제는, 홀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하며 자존감에 상처 입는 교사들이 부지기수라는 점이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회가 교사에게 요구하는 ‘고도의 능력’과 ‘완벽한 도덕성’은 교사가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지도록 만드는 요소다. 물론 교사란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기에, 사회가 교사에게 남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교사 스스로가 완벽주의자가 되어 교육 현장의 모든 문제를 자기 책임으로 돌리게 된다면, 교사의 자존감은 언제나 바닥을 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지적하며, 교사가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자신에게 어느 정도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신을 잊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책감과 원망 등 오래 묵은 감정부터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는
작고 쉬운 습관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심리극 사례를 다룬 3장이다. 교사 특유의 자존감 원리를 설명해 주고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자존감 수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1장, 2장을 거쳐 3장에 이르면, 저자가 직접 성장 교실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심리극이 유형별로 등장한다. 심리극에 대한 딱딱한 분석을 실은 것이 아니라, 심리극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마치 대본처럼 날것 그대로 옮겼다. 이에 대해 저자는 “사례들이 적나라하기도 하거니와, 이것이 단행본에 적합한 정돈된 기술 방식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내 자존감이 낮아진 근원을 찾고 지금까지 형성된 자존감의 흐름을 살피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말한다.
그가 뽑은 심리극 주제는 “다른 교사들이 저를 따돌려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어요” “학교에서 종종 욱하게 돼요” “초임인데 일을 너무 많이 시켜요” 등 그간 교사들이 가장 많이 거론했던 것들이다. 심리극을 따라가다 보면, 교사들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표면적인 이유는 물론 그 아래 숨겨진 심층적인 원인, 즉 관리자에 대한 분노가 실은 무능하고 권위적인 아버지에 대한 분노에서 기인했다는 것, 눈치 보고 거절하지 못하는 습성이 착한 딸 콤플렉스에서 왔다는 것, 아이들을 꾸중하기 힘든 이유가 학창 시절 폭력을 가했던 스승 탓이라는 것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이런 숨겨진 상처를 직시하고 털어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방법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
물론 한 번의 심리극만으로 거대한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저자는 꾸준한 습관을 통해 매일의 자존감을 챙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준다. 그중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문장 완성 연습’이다. 매일 아침 “내 자존감을 5% 더 회복하기 위해 ( )을 하겠다”라는 문장을 완성하고 종일 그것을 실천한 후 저녁에 그로 인한 변화를 기록해 보는 것인데, 이 과정을 몸에 익히다 보니 쓰는 대로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교사들이 많았다. 실제로 문장 완성 연습을 비롯한 작은 습관들을 계속해서 실천해 간 성장 교실의 교사들 다수는 성장 교실 이전에 측정한 자존감 수치와 이후 측정한 수치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놀라울 만큼 자존감이 상승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존감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그러므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책에는 이 말을 입증해 주는 교사들의 ‘성장 교실’ 후기가 가득하다. 이들이 실제로 도움받았던 문장 완성 연습표도 단계별로 실려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오로지 교사, 당신의 결심뿐이다.

 





7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긁적긁적..
이번엔 '교육'이 아닌 '심리 에세이' 코너로 출간됐어요.

정말 사연 많은 책인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려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쁘게 나와서 기쁘고 행복해요.
성장 교실 이야기도 짧지만 따뜻하게 담기도 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꾸벅..

yes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3489503
알라딘 : http://aladin.kr/p/gMrmV
인터파크 : ‪http://inpk.kr/rm63‬












서준호 선생님의 토닥토닥


*새 책이 나왔습니다. 사람과 교육 연구소 로고가 붙은 첫번째 책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교육과 실천 출판사 최윤서 대표님과 허병민 편집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장교실 2기 노동현 (Donghyun Noh) 선생님이 졸업 후에도 제가 살고 있는 지역까지 KTX를 타고 찾아와 교실 속 어려움에 대해 질문했었습니다. 그러면 지혜를 나눠주고 다독여주곤 했습니다. 과정을 녹취했는데 몇 백 페이지 분량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엮어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동현샘 만의 고민이 아니겠단 생각이 들어 신규~5년차 대상 선생님에게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구글 설문을 했습니다. 결과를 보고 힘들어 하는 후배선생님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상처투성이인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녹취했던 원고를 다 폐기(?) 하고 후배님들이 힘들어하는 항목을 뽑아낸 뒤 동현샘이 저에게 다시 질문 하면, 저는 글로 그 주제에 대한 여러 경험과 생각을 들려주는 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초고를 출판사로 건낸 뒤, 여러 번 수정된 원고를 주고 받으며 후배샘들을 더 생각하고 생각했습니다. 성장교실에서 나눴던 제 경험과 이해와 통찰의 일부가 이곳에 담길 수 있어, 후배들에게 마음 편하게 건넬 책이 생겨 기쁩니다.


*처음엔 '옆 반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고를 읽은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따뜻하고 힘이 난다는 의견이 많아서 '토닥토닥'이란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저와 수많은 선배들이 겪었던 상처와 고민을 후배선생님들이 이 책 도움받아 조금 더 현명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정말 필요한 책을 써냈다고 칭찬해 줘서 기뻤습니다. 이 책은 제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배가 되어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초판 본엔 제 '토닥 토닥 스티커'가 한정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이벤트까지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배송은 다음 주 초반부터이고, 현재는 yes24와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방학 때 읽을 책으로 고르셔도 좋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노동현 (Donghyun Noh) 샘을 저자로 이끌 수 있어 기쁩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예스24 http://bit.ly/2G7tkR2
교보문고 http://bit.ly/2xM4Fgu
알라딘 http://bit.ly/2JE0TLD
인터파크도서 http://inpk.kr/qNpw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교실과 학급
[교실 환경] 교실을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아침과 쉬는 시간]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도 잘 활용하고 싶어요 
[급식 지도]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이 될 수 있을까요? 
[체험학습] 체험학습이 걱정돼요 
[운동장] 운동장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2장. 수업
[수업 준비] 수업을 잘 준비하고 싶어요 
[수업 집중] 어떻게 온전히 집중하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수업 성장] 제 수업을 성장시키고 싶어요 
[장학수업] 어쩌죠? 장학수업을 해야 한대요 

3장. 학생
[분노하는 아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무기력한 아이] 무기력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춘기 여학생] 여학생들의 관계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다투는 아이들]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다퉈요 
[학교폭력] 학교폭력은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나요? 
[특수아동] 학급에 특수아동이 있어요 

4장. 학부모
[학부모 상담] 학부모를 만난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돼요 
[학부모 공개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부모 민원] 학부모 민원 때문에 숨이 막혀요 

5장. 동료
[성격 이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관리자] 교장, 교감 선생님이 어려워요 
[동학년] 동학년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교과전담 교사] 교과전담 시간에 아이들이 달라져요 

6장. 업무
[업무 파악과 처리] 제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업무 과중과 거절] 업무가 너무 많아요. 거절하고 싶어요 
[성장과 승진] 교사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어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에필로그 • 311





추천사


이 책에 담은 6가지 영역의 26가지 주제는 많은 선생님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속 시원하게 답을 듣기 어려웠던 이야기입니다. 26가지 주제가 선생님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잘 해낼 수 있다면 선생님들이 경험하는 더 많은 일도 잘 해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많은 일을 풀어가는 데 밑바탕이 되는 마음가짐과 원리들을 터득하게 될 테니까요. 
- 정유진 / 사람과교육연구소 대표 

언젠가부터 학교라는 곳이 설렘이 아닌 두려움의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서준호 선생님의 목소리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준호 선생님의 응원이 향기처럼 번져 지금 이 책을 읽는 선생님의 가슴에 새로운 토닥토닥의 씨앗으로 움트길 염원합니다. 
- 김현선 / 전남 대동향교초등학교 교사, ‘초임공카페’ 신규 멘토링 카톡방 운영










<서준호 선생님의 강당 운동장놀이 189>

이 책을 그동안 많이 기다리셨죠?

제 새 책이 오늘 출간됐다는 소식을 #지식프레임 윤을식 (Eulsik Yoon) 대표님 편으로 듣게 됐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시겠지만, 이 책은...


1. 저와 제 동료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제가 교단에서 퇴직할 때까지 교실 안에선 '교실놀이백과239'와 함께, 교실 밖에선 '강당운동장놀이189'만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노는데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2. '변형과 재창조'에 대한 방법을 담았습니다. 
하나의 놀이는 사실, 교실에서도 강당/운동장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놀이는 약간의 가공을 하게 되면, 저학년에도, 대학생들에게도, 70세 넘은 어르신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3. 도구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번거롭게 준비하거나 비싸게 사야 하는 도구가 강당/운동장 놀이를 방해하는 것을 경험했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구, 간단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을 담았습니다.


4. 운영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생활지도에 대한 부분,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생기는 일들이 어려움을 주는 것을 경험했지요. 그래서 사용설명서에 호루라기 사용법부터 문제해결 방법까지 제 경험을 넣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선생님이 강당/운동장 놀이 운영이 편하도록요.


5. 제 피와 살, 뼈를 갉아 넣었습니다. 
교실놀이백과가 나온 뒤, 이 책에 대해 요구가 많았는데 대강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몇 년간 제가 먼저 놀아보고 실험해보고 변형해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모든 놀이를 그림으로 그려야 했지요. 470쪽이 넘는 책을 보고 또 보고 또 보면서 수정했습니다. 몇 번이나 토하기 직전까지 갔는지.. ^^;; 정말 어렵게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책이 완성되도록 그동안 응원과 도움 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에게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자, 여러분, 이 책이 정말~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교실놀이백과와 강당운동장놀이 책을 결혼시켜주세요. ^^ 2019년엔 조금 더 즐겁게 강당과 운동장에서도 함께 놀아요!! ^^

yes24 : https://goo.gl/gi9ddL 
인터파크 도서 : https://goo.gl/uExZe9 
알라딘 : https://goo.gl/gnz24h
교보 : https://goo.gl/LGwUQM





6. 이 책은 혼자 만든게 아닙니다.
구글설문으로 강당/운동장 놀이에 필요한 게 뭔지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낮추고 선생님들이 원하는 것에 맞췄습니다. 그래서 '사용설명서'가 길어졌고, 놀이의 변형이 늘어났습니다.



7. 최소한의 도구만 사용합니다.
준비하다가 지치고, 돈이 있어야만 놀이를 해야 하고, 어떤 놀이는 일회성이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도구와 때론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8. 준비, 문제 해결, 제 멘트를 담았습니다.
학급운영처럼 강당/운동장놀이에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호루라기사용법부터 줄 세우고 질문 받는 법까지 썼습니다. 그리고 승부 때문에 불편함이 생기거나, 반 아이들이 통제되지 않을 때 등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제 경험과 멘트를 넣었습니다.

9. 189개의 놀이만 있는게 아닙니다.
세상엔 하나의 놀이가 조금씩 변형되어 다른 이름으로 소개됩니다. 저는 변형하고 만들어가는 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기본 놀이를 소개하고, 여러 응용 놀이를 팁에 소개합니다. 놀이 세팅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학년과 연령, 주제에 따라 놀이 하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백 개의 놀이가 이 책에 담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제 책말고 다른 책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변형할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10. 사진을 찍을 수 없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 책의 특징은 '사진'인데, 운동장과 강당에선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때문에 운영과 관찰에 더 신경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놀이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정진호샘의 '비주얼씽킹'책을 읽고 그리는 법을 배운 뒤, 제 방의 큰 칠판에 놀이 장면을 그렸습니다. 그런 뒤, 건너편에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하고 쓴 뒤, 이를 토대로 기본 원고를 작성했지요. 편집자님과 디자이너님이 이해할 수 있어야 이 책이 가공될 수 있고, 독자에게도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에 놀이 5개씩 작업했지만, 많은 시간이 걸린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11. 제가 먼저 놀아봐야 했습니다.
놀아보지도 않고 상상으로 만드는 것은 생명력이 떨어집니다. 교실놀이백과가 나온 뒤, 바로 이 책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길게 보고 정말 제가 퇴임할 때까지 편히 놀 수 있도록 잘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만 좋으면 안 됩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좋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보드에 그린 그림들. 그리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모아놓고 보니 뿌듯했지요. 뒤로 갈수록 그림 솜씨는 늘어가고, 요령이 생긴 듯해요. 

위는 내 방 화이트보드에 그린 그림. 이걸 토대로 원고를 작성했지요. 말로 설명해봐야 합니다. 그림 하나를 놓고 그 말이 전달된다면.. 반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지요. 아래는 내 그림을 토대로 디자이너님이 그려준 그림.








올해의 색은 바로 바로... 리빙 코랄!! Living Coral



네, 맞습니다. 강당운동장놀이 책과 색이 같아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색이 딱 맞아떨어져 기뻐요. 박수연 (Suyeon Bac) 샘 편으로 색 이름을 알게 됐지요. (감사) 만세~~~ ^^ 책도 이쁘고, 색 이름도 이쁘다, 이쁘다. ^^



#지식프레임










선생님, 힘내세요.. 


- 중략 -


한 선생님이 업무, 부당함, 관리자와의 스트레스, 학생과의 상처 등과 연결되어 무기력해 있을 때 누가 힘이 되고 등 뒤에 손을 올려 지지해 줘야 할까? 잠깐 고민해 보자.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 받는다. 그리고 교사에게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은 역시 동료 교사다. 


누군가 내 상처에 관해 잠깐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위로만으로도 우린 힘듦을 조금 더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경직된 학교 구조, 상처 있는 관리자의 욕구 등 서로가 힘들고 아파하는 학교라면 상대의 아픔을 바라볼 수 없다. 


내 상처에 비하면 당신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의 편이 되면서 또 어려운 일이 나에게 생길까 봐 두려워 등, 힘든 교사는 힘든 동료에게 위로가 되지 못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반 아이들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없고, 여러 사건에 감정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교실에 여러 불편한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교사의 행복, 교사의 마음 안정은 너무나 중요하다. 


안타깝게 지금의 현실은 ‘교사의 행복’, ‘교사 치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뒷순위로 생각한다. 상처받은 교사가 위로받을 공간도 없고, 프로그램도 없고, 대상도 없다. 그리고 이미 적자인 교육재정 속에서 처리해야 할 여러 사안을 두고, 교사 치유와 힐링을 위해 내어줄 예산 또한 부재다. 



우리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가정 내 부모가 만드는 역동은 자녀에게 진동을 만들며, 학생이 만드는 진동은 교사에게 연결되고, 교사가 만드는 진동은 학생에게 전달되며, 동료 교사가 서로에게 만드는 진동 또한 영향이 있으며, 관리자가 학교 전체에 만드는 진동 또한 크다. 


누군가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진동이라면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또 다른 공격과 비난이란 진동이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끊임없는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그 모습에 동의하며, 당신과 나는 다르지만 서로 협력한다면 더 큰 좋은 진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교사의 행복은 교실과 학생을 안정되게 한다. 



그래서 교사의 행복과 상처 치유가 더 우선이다. 


한 번 트라우마를 경험한 교사는 유사한 사건만 생겨도 그 트라우마 경험이 현재의 학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느다란 막대가 휘어져 부러지면 다시 접착제로 붙이더라도 유연성이 사라져 일정한 힘이 가해지면 다시 부러지게 되는 것처럼, 교사가 상처받아 부러지기 전에 이완시켜주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도와줘야 한다. 


교사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 교사가 상처를 받으면 아픔을 위로받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교사치유센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왜 필요한지 세상에 이야기해야 한다.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나눴더니 교사와 학생 사이에 평온함이 자리하고 서로를 더 믿게 된 것처럼, 교사의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고 교사의 학교 내 트라우마를 다독일 기회를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만들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담기관에 비해 ‘교사’를 위한 치유기관과 프로그램은 부족하다. 아무쪼록 내 사례와 이야기가 교사들이 서로 위로를 만들고, 각 지역에 교사치유센터를 설립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


서준호




도서정보 ☞ 클릭



공저로 참여한 '교사독립선언 세번째 이야기'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난 실천교사모임에서 운영한 '교사가 만들어 가는 교육이야기 3번째 in 창원' 에서 나눴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짧막한 글을 넣었습니다. 

교육현장에 교사치유의 필요성에 대해 자리하면 좋겠습니다.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서정보 ☞ https://goo.gl/v5bJh3

 

 


 

 

 

 

 

 

 

 

출처 : Yes 24 ☞ https://goo.gl/v5bJh3 





 

 

 

<학교 흔들기>가 세종도서(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조금 전, 지식프레임 윤을식 대표님으로부터 소식을 들었습니다.


 

출판사 분들과,

학교와 관련된 상처와 아픔을 극복한

에피소드를 나눠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드려요.

 

학교가 조금 더 행복해지는데 이 책이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꾸벅...

 

 

 

 

 

 

세종도서 선정 결과 보러 가기 ☞ 클릭

 

 

 

 

 

 

 

 

<학교 흔들기> 


학교에선 교사, 집에선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면.. 

학교 선생님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학교 관리자라면.. 

내 자녀와 담임을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라면.. 

학교 내 상담과 심리치료를 한다면..


그리고.. 

학교를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학교를 바꾸고 싶은 분이라면!!!


무엇보다 

감정에 휩싸여 욱하고 화가 올라오거나

슬픔에 빠지고, 무기력해지고, 도망가고 싶거나

두렵고 불안하거나, 학교 내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학교 흔들기>는 제가 학교에서 만난 '사건'을 사례개념처럼 추적해 들어갔습니다. 전국을 다니며 인터뷰하고, 이야기 나누고, 사례를 모은 것에 제가 상담받고 심리 치료받았던 경험들, 심리치료와 상담을 공부하며 배운 것들을 제 경험을 더해 지도를 그리듯 담았습니다.

이 책이 학교에 작은 변화를 만들길 바랍니다. 꾸벅.. ^^





학교 흔들기

저자
서준호 지음
출판사
지식프레임 | 2015-07-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상처를 넘어 성장으로! 행복을 만드는 학교 심리테라피교사라면 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출판사 리뷰>


교사, 심리치료사의 눈으로 학교를 보다

학교는 사람이 모이는 공동체이다. 학교에는 학생과 교사, 관리자, 그리고 학부모가 각기 서로 다른 환경과 성장 배경을 갖고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 울타리 안에 모여 있다. 이 각각의 주체들은 마치 모빌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흔들림을 주고받는다. 때로는 하나의 작은 진동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큰 흔들림으로 누군가에게 전달되기도 한다. 이 역동의 원인을 모르면 당연히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 또한 어렵고 더딜 수밖에 없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심리치료사로서 학교와 심리치료 현장에서 수많은 상담과 임상을 경험을 쌓아온 저자는 그동안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흔들림의 원인을 추적한다. 차마 마주하기 두렵고 불편했던, 학교를 둘러싼 감정의 키워드들을 조목조목 훑어가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그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학교를 이해하는 심리 키워드

학교는 행복한가? 학교 안의 아이들은 행복한가? 교사는 행복한가? 그렇지 못하다면 왜일까? 이 책이 던지는 근본적인 물음의 출발점이다. 

학교에 문제가 생기면 교사와 학부모, 관리자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니, 정작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 결과 비슷한 문제는 언제든 다시 되풀이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학교 내에 자리한 불편한 감정의 악순환은 계속된다.

무감동, 슬픔, 상처, 분노, 중독…. 이 책은 교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학교 내의 감정 키워드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저자는 사건 당사자들의 심리와 감정을 심리치료 전문가의 시각에서 고찰한다. 이 시선은 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어가듯, 각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추적하며 근원적인 문제 지점에 다다른다. 그렇게 사건 뒤에 숨겨진 원인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아, 그래서 이 학생이 그랬구나, 동료 교사가 그랬구나’ 하며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상처 마주보기, 변화를 위한 첫걸음 

학교의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다.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다른 성향과 생각을 갖고 있으니, 학교라는 공간에서는 서로의 감정들이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슬픔과 분노, 오해는 덩치를 키워 눈덩이처럼 커지기도 한다. 

모든 결과 뒤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그것을 만들어낸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치유는 그 원인을 해결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상처를 마주 대하는 일은 분명 아프다. 하지만 상처를 당당하게 마주하는 순간, 이미 변화를 위해 첫발을 내디딘 것이나 마찬가지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학교라는 모빌 안에서 이해와 양보가 자리 잡고, 행복의 에너지가 넘쳐나기 위해서는 긍정의 진동을, 행복한 흔들림을 만들어내기 위한 진지한 고민과 지혜로운 해법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사례들은 상처의 근본 원인을 바라볼 수 있는 눈, 나에게 상처를 준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는 지도다. 우리는 여기에 그려진 상처와 치유의 자취를 더듬어가며 비로소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평온함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Yes24 : http://goo.gl/fnBh0t

인터파크 도서 : http://goo.gl/LyXo5r

교보문고 : http://goo.gl/G1vALs




학교 흔들기

저자
서준호 지음
출판사
지식프레임 | 2015-07-0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상처를 넘어 성장으로! 행복을 만드는 학교 심리테라피교사라면 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준호 선생님의 교실놀이 백과' 책이 출간됐습니다.


제가 13년 동안 아이들과 교실에서 놀았던 여러 놀이를 열심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 책이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 교실에서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에서 소개하지 못한 세부적인 놀이기법을 이곳에 자세히 풀어봤습니다. 

놀이로 교실을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 ^^ 




교실놀이백과239

저자
서준호 지음
출판사
지식프레임 | 2014-02-28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놀이, 즐거움과 감동으로 교실을 바꾸다!아이들은 ‘놀 때’ 큰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소개] : 출처, 인터파크 도서


놀이, 즐거움과 감동으로 교실을 바꾸다!


아이들은 ‘놀 때’ 큰다. 어릴 때 ‘놀잇밥’을 실컷 먹어야 커서도 건강하게 잘 노는, 행복하고 유쾌한 어른이 된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아이들은 무얼 하고 놀까 궁리하면서 눈을 뜨고, 해가 기울고서야 아쉬운 발걸음을 집으로 옮기곤 했다. 지금 우리 교실의 아이들은 어떨까. 하얗고 뽀얗지만 해쓱해 보이는 얼굴. 쉬는 시간 삼삼오오 모여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화면에 몰두하는 모습. 왁자지껄 떠들고 노는 것 같지만 서로 주고받는 활동이 없고 소통할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다. 


놀이가 사라진 아이들의 세계에 단비 같은 239개의 놀이가 찾아왔다. ‘마음 흔들기’로 교실에 치유와 행복을 전해온 서준호 선생님이 이번에는 놀이 안내자로 나섰다. 아이들에겐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환한 웃음을, 교실에는 가득한 생기를 가져다 줄 239가지 놀이를 만나본다!



놀이, 교사와 아이들을 변화시키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서준호 선생님은 이미 최고의 ‘놀이 전문가’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3년간 교실에서, 그리고 수많은 연수와 단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진행한 놀이 가운데 저자 자신과 아이들을 즐겁게 변화시킨 놀이들을 엄선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놀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자라게 하고 그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가장 큰 도구다. 저자는 학교를 재미없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주고자 놀이를 배우고 익혀왔지만, 놀이가 외려 교사 스스로의 성장을 돕는 토양이 되어주었다고 고백한다. 아이들과 한 번 더 웃고 한 뼘 더 가까워지는 것. 마음의 빗장을 풀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 어쩌면 놀이는 그 자체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따뜻한 끈일지 모른다. 그리고 그 관계는 학교 곳곳에 자리 잡은 교육의 문제를 푸는 귀중한 열쇠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놀이 방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교사와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활용할 수 있을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놀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어떤 방식으로 변형하고 발전시켜 의미를 찾게 할지, ‘놀이’ 자체뿐 아니라 ‘놀이 주변’의 문제들까지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지루해? 심심해? 따분해? 


교실 분위기를 바꾸는 239가지 놀이를 만나다

놀이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일상에서 오는 불안과 부담을 재미, 감동, 안정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데 있다. 저자는 놀이 앞에서 망설이기 전에 이 같은 즐거움을 기억하라고 당부한다. 교실이 시끄러울까, 아이들이 무슨 반응을 보일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교사 스스로 놀이 속에 풍덩 빠져서 놀다보면 놀이를 위한 환경이 자연스레 자리 잡고, 아이들은 어떤 놀이에도 기대감으로 눈을 반짝일 것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놀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멋진 수업과 프로그램이 되기도 하고 아이들의 태도를 일거에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줄 세우거나 움직여야 할 때는 ‘왼발을 들고 콩콩콩’이나 ‘창과 방패’ 놀이가 제격이다. 놀이를 활용하면 아이들은 딱딱하게 지시할 때보다 열 배는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반에서 자신감을 잃고 의기소침해진 아이가 있다면 ‘너를 칭찬해!’ 놀이로 자연스럽게 칭찬하는 시간을 만들어 용기를 북돋고, 시험이 끝나면 ‘신문지 격파’와 ‘시험지 찢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 아이들 얼굴에 지루함과 따분함이 가득하다면 한 시간쯤 신 나게 놀도록 아이들을 풀어주고, 과학·도덕·국어 수업을 놀이 활동으로 연계해 창의력과 순발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도 있다. 놀이를 즐기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교실의 행복! [서준호 선생님의 교실놀이백과 239]에는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활용 방안이 사례별로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서준호 선생님의 교실놀이백과 239]는 놀이가 필요한 순간 누구나 쉽게 원하는 놀이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 단계에서부터 학교 현장을 고려했다. 본문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기본이 되는 워밍업 놀이부터 새 학기에 서로 낯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놀이, 친구 간의 믿음을 키워 주는 놀이, 교실 속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즐기는 놀이, 아이들의 발상과 창의력을 끌어낼 수 있는 표현 놀이, 아이들끼리 쉬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놀이로 특징을 구분해 상황에 따라 맞는 놀이를 골라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자는 직접 찍은 교실놀이 사진을 통해 독자가 놀이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왔다.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아이들의 몸짓과 표정은 놀이를 막 시작하려는 교사와 아이들에게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또한 놀이의 효용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학년별 별점을 표시했으며, 놀이 방법과 응용 활동을 소개하고 교사를 위한 별도의 팁을 달았다.


‘놀이백과 사용설명서’는 교사가 수업이나 활동 프로그램에서 놀이를 적용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변형하면 좋은지 교육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숙고한 결과를 담았다. 개별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사용설명서를 읽고 몇 개의 놀이를 조합할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낼지 가늠할 수 있다. 


‘놀이백과 보너스팁’에서는 상황별, 장소별로 어울리는 놀이를 소개했다. 첫 만남 때 어색함을 풀어주는 놀이, 아이들을 줄 세우거나 움직여야 할 때 필요한 놀이, 반 아이를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놀이와 분위기를 띄우는 놀이 등이 차례로 소개된다. 학과 수업과 연계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와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놀이, 국어·도덕·과학·사회 수업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놀이도 다양하게 소개했다.



[본문 중에서]


놀이가 가진 즐거움은 여러 활동을 하는 데 생기는 부담감과 불안감을 줄였고, 그 자체로 심리적인 편안함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놀이 환경 속에서 좀 더 안전한 방식으로 어려운 주제에도 우회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마음의 빗장을 풀고 호기심을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에 흥미를 보일 수 있었지요. 아이들은 놀이의 도움을 받아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접하면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놀이를 할 때는 무엇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중요합니다. 최면술사 활동의 경우에는 이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개 아이들은 이 활동을 하게 되면 남을 조정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운 나머지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손을 마구 움직입니다. 당연히 최면을 당한 아이들은 자신이 받았던 것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역할을 반대로 했을 때 아이들은 환호를 지르며 자신이 받은 몇 배로 상대를 조정하려 합니다. 이는 삶에서 생기는 주고받음의 법칙과 관련이 있지요. 저는 이 놀이가 끝난 뒤, 이렇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상대방이 힘들 것을 알면서도 과한 방법으로 조정하지는 않았나요? 역할을 바꾸어서 할 때 복수하려는 마음에 더 과한 것을 요구하지는 않았나요?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놀이를 했는지, 놀이 안에서 나는 상대에게 즐거움을 주었는지 괴로움을 주었는지를 떠올려봅니다."

(/ '놀이백과 사용설명서' 중에서)


놀이는 당연히 소란스러운 활동이고, 또 소란스러워야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놀이를 하다 보면 옆 반에 피해를 줄까 봐, 내 교실이 튈까 봐 걱정하느라 정작 중요한 놀이 상황을 통째로 억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소란스러운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이 제대로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마음먹어 보세요. 그리고 대안을 생각합니다. 정말 소란스럽고 방해가 될 정도라면 시간표를 살짝 바꾸어 옆 반이 비었을 때 활동하면 됩니다. 옆 반 선생님이 놀이를 적용하는 선생님을 부러워한다면 놀이 방법을 알려 주고 좋은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놀이를 바라보지 말고 놀이 안으로 ‘풍덩!’ 들어가면 놀이가 전혀 소란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함께 놀면서 그 안에 머무르다 보면 다른 걱정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사실 놀이에 몰입하기보다는 놀이 후에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놀이의 결과가 어떨지에 더 마음이 쏠리기 때문에 조바심이 생기는 것이지요.

(/ '놀이백과 사용설명서' 중에서)


하나의 선(2-35)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때 하면 좋습니다. 놀이의 최종 목표는 손을 뻗어 아이들 전체가 한 개의 선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혼자 또는 두 명이 다른 아이들과 동떨어져 남아 있으면 아이들은 그 손을 잡아 연결하기 위해 애씁니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소외나 따돌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서로 잘 지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키워 간다면 더욱 바랄 것이 없겠지요. 드디어 모두의 몸이 연결되어 성공하면 "우리는 한 반입니다! 모두가 하나로 연결됨을 기억합니다!"라고 외치게 해주세요.

(/ '놀이백과 보너스팁' 중에서)




[목차] 


들어가는 글

놀이백과 사용설명서


0부. 기본, 워밍업 놀이

모둠 나누기|전체 가위바위보|디비디비딥|손병호 놀이


1부. 우리 함께 즐겁게 놀아요

가위바위보 달리기|검지 칼싸움|고통의 숫자|과일 바구니_1탄|과일 바구니_2탄 : 만나서 반가워|과일 바구니_3탄 : 햇살이 비칩니다!|과일 바구니_4탄 :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세요?|그물 술래잡기|나는요!|내 얼굴은 어디에?|너를 칭찬해!_1탄|너를 칭찬해!_2탄|돼지 피구|드라큘라와 악수하기|만세 가위바위보|머리 아픈 가위바위보|모서리 게임_1탄 : 모서리 왕|모서리 게임_2탄 : 임금님의 음식|모서리 게임_3탄 : 핵폭탄 25시|미꾸라지 잡기|미식축구|바나나 술래잡기|보물은 어디에?|부활의 가위바위보|사인 받기|세 번 부르기 전에|손님 모셔오기|손바닥 찌르기|솥뚜껑 바가지|스티커 칭찬 놀이|승진은 어려워|신의 선택안마 박수|알-병아리-닭_1탄 : 5단계 가위바위보|알-병아리-닭_2탄 : 애꾸눈과의 대결|야구 놀이|업기 가위바위보|왕(여왕)을 잡아라|외로운 김 서방|왼발을 들고 콩콩콩|이등변삼각형|인터뷰 놀이|쥐와 고양이_1탄|쥐와 고양이_2탄|쥐와 고양이_3탄|즉석 공장|진주와 조개|집어!_1탄|집어!_2탄|창과 방패|친구 이름 빙고|텔레파시 박수|토끼와 거북이|토끼와 여우|한 걸음 술래잡기|혼자 왔어요, 둘이 왔어요!|1-2-3-4-5|Up-Down


2부. 서로 믿음으로 놀아요

걷기 카운팅|공중 부양 화장지|관절의 점|내 짝을 찾아라!|내 코는 개코|눈먼 자동차_1탄|눈먼 자동차_2탄 : 스포츠카|눈치 게임|눈치 보기|데굴데굴|매듭을 풀어라|미행 놀이|믿음의 원_1탄|믿음의 원_2탄 : 원으로 버티기|바뀐 곳 찾기_1탄|바뀐 곳 찾기_2탄 : 탐정놀이|바뀐 곳 찾기_3탄 : 사람 순서 찾기|바뀐 곳 찾기_4탄 : 바뀐 자리 찾기|박수 도미노|발끝에 힘을 줘!|발을 줄여라!|사람 인(人) 만들기|사랑한다 친구야|서로 의지하고 받쳐 주기|손가락 끝으로|쓰러지는 친구 받기|우리는 하나|움직이는 동그라미|의자는 어디에?|이구동성|장애물 통과|친구야, 우릴 믿어 봐!|통나무 들어올리기|파도타기|하나의 선|한곳을 바라봐!|흡혈귀를 피해라!_1탄|흡혈귀를 피해라!_2탄


3부. 교실 속 물건을 이용해 놀아요

개와 뼈다귀|공기놀이 릴레이|공기의 도움으로|과자와 젓가락|교과서 탑 쌓기|교과서를 펼쳐라!|까꿍 놀이|꼬리 잡기|꼬리 쟁탈전|내가 먼저야!|단체 제기차기|뒤집어 뒤집어|막대와 함께|맨발의 트위스트|목걸이 전달하기|미스코리아처럼|바운스 바운스|빨대와 탁구공|숟가락과 탁구공_1탄|숟가락과 탁구공_2탄|숟가락과 탁구공_3탄|숨은 단어를 찾아라!|스모 닭싸움|스피드 컵 릴레이|신문지 격파|신문지 길게 늘이기|신문지 눈싸움_1탄|신문지 눈싸움_2탄|신문지 눈싸움_3탄|신문지 투호|신문지와 풍선|실내화 탑 쌓기|실내화를 받아라!|알까기|어둠 속의 무사|의자 달리기|이사 가기|자리만 바꿔|재산을 지켜라|젓가락과 공깃돌|젓가락과 종이컵|젖은 종이 떼기|제기 야구|주사위 달리기|진공청소기|짐볼 피구|쩐의 전쟁|천씨름|초강력 접착제|카드는 내 거|카드를 기억해|파리채로 내려쳐!|풍선 배구|화장지 붙이기|훌라후프와 실내화|4인 줄다리기


4부. 즐겁게 표현하며 놀아요

00에 가자!|거리의 조각상|거울 놀이_1탄 : 대왕 거울 놀이|거울 놀이_2탄 : 단체 거울 놀이|고리 탈출|나는 최고의 허풍쟁이|나무꾼과 곰|나비효과|나는 최면술사|내 조각상 찾기|달라지는 발걸음|대장은 어디에?|도미노 체조|몸으로 인사하기|몸짓 단어 설명하기|몸짓 스피드 퀴즈|무궁화 꽃이 춤을 춥니다!|물건을 전달해요|변신은 자유|손바닥과 손바닥|시키면 시키는 대로|아-에-이-오-우|어둠 속의 조각가|영화감독과 배우|원시인 놀이|월척을 낚자|이름 댄스|이야기 체험하기|인간 레고 놀이|인간 찰흙 놀이|인물과 대화하기_1탄|인물과 대화하기_2탄|인물과 대화하기_3탄|일으켜 세워|자석 놀이|조각상 릴레이|종이로 표현하는 마음|좋아요, 싫어요!|주인공 따라 하기|지브리쉬어로 말하기|친구야, 난 누구니?|캐릭터 타임|크레센도|투명공을 피해라!|포수 놀이|Stop 놀이


5부. 쉬는 시간, 친구들과 놀아요

고 백 점프!|공동묘지 으악!|눕게 되는 가위바위보|다리 빼기 놀이|돼지씨름|등 씨름|딸기게임|베스킨라빈스 31|삽살개 박수|새우깡, 이름깡|손 씨름|손바닥 뒤집기|손바닥 씨름|수박 놀이|쌍권총 하나 빼기|아싸 아싸싸|아파트 놀이|엄지씨름|엄지 전쟁_1탄|엄지 전쟁_2탄|엉덩이 씨름|여왕 닭싸움|왕이 되고파|우정 테스트 V|쥐를 잡자, 쥐를 잡자!|지우개 싸움|참참참|토끼와 당근|퐁당퐁당 물건 전달하기|프라이팬 놀이|피자와 햄버거|한 걸음씩 앞으로|홍삼 게임|화살표 놀이|007빵_1탄|007빵_2탄 : 돌대가리|369-369


놀이백과 보너스팁

나오는 글




교실놀이백과239

저자
서준호 지음
출판사
지식프레임 | 2014-02-28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놀이, 즐거움과 감동으로 교실을 바꾸다!아이들은 ‘놀 때’ 큰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제 블로그 기록의 일부가 책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도서출판 지식프레임에서 판매를 시작했구요,온라인 서점(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기록된 '마음 흔들기'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분들께

그리고 선생님, 학부모, 상담전문가 등 많은 분들께 도움되는 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서평 


변화와 감동이 있는 교실 힐링 프로젝트
2012 다음 우수 블로그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를 책으로 만나다!


서준호 선생님의 교실은 늘 왁자지껄하다. 교과서를 내려놓고 교과서 바깥으로 자주 여행을 떠나는 까닭이다. 신문지를 똘똘 뭉쳐 신문지 눈싸움을 하는가 하면, 시험지를 박박 찢으면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책상을 뒤로 밀어놓고 신 나게 춤을 추는 일도, 두꺼운 책을 머리에 얹고 ‘미스코리아처럼’ 걷는 릴레이 경주도,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워 심장 소리를 듣는 것도 모두 교실 안에서 이루어진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대학원에서 연극치료를 전공하면서, 이를 계기로 ‘치유의 교실’ ‘연극 놀이’ ‘교실 놀이’ 등으로 이름 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동과 변화가 있는 교실 힐링 프로젝트,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는 이 특별한 수업의 기록과 결과물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모빌은 작은 조각을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그 진동이 전체에 전달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작은 마음의 변화가 큰 몸의 변화,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한 개인이 만난 작은 변화가 주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것이 확장되면 가정의 변화, 학교와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는 이 모빌처럼 작은 움직임과 변화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총 5부 19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교사가 과연 아이들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하는 의문점에서 시작한다.
저자 자신이 초창기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 못해 실패했던 경험담을 시작으로, 이후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두 가지 활동(스펙터클 인생 그래프와 감정의 마인드맵 그리기)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2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마주보고 상대를 이해하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에게 부모는 인생에서 최초로 관계를 맺는 대상이다. 따라서 부모와의 관계 맺기가 이후 삶에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중요한 잣대가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둘의 관계가 심각하게 꼬여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는 부모의 역할을 해보고, 부모는 아이의 자리에 앉아보면서 책임, 믿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교실 놀이가 소개되어 있다.

3부에서는 아이들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내면에 자리 잡은 상처와 분노, 슬픔을 직시할 수 있는 활동이 주를 이루는데, 아이들은 교실에서 한 시간 남짓 진행되는 작은 활동만으로도 큰 변화를 맞이한다. 교실에서 마음껏 춤을 추고, 석고붕대를 이용해 손 모양을 본떠 내면과 외면을 표현하는 등 아이들 스스로 심리를 치유하는 과정들이 소개되어 있다.

4부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집중 탐구한다.
아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상처 받고 화를 내는지, 어떤 상태에서 두려움과 의기소침, 무기력증에 빠지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활동 방안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다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교실 활동을 소개하고 용서와 화해를 이끌어내는 교실 속 심리극도 소개한다.

5부는 교사 자신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다.
교사가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없음을 저자 자신의 실패담을 들어 소개하고 있다. 교사 자신의 변화가 아이들의 변화를 얼마만큼 이끌어냈는지 소개함으로써, 학교 현장은 아이들만이 움직여 나가는 곳이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곳임을 알려준다.

서준호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학교는 절대로 딱딱하고 재미없는 곳이 아니다. 아이들이 (그리고 때로는 교사와 학부모까지도) 마음에 생긴 주름을 펴고 웃음을 되찾아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긍정적인 활동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본문에 소개되는 19개의 장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각각의 일화와 함께 이와 관련하여 교실에서 활동 가능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책에 소개된 활동 방법은 교사가 실제 현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서준호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활동한 동영상을 직접 참고할 수 있도록 QR코드 정보도 함께 넣었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며

Part 1. 우리는 아이들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01 상처 입은 영혼 들여다보기 : 스펙터클 인생 그래프
02 아이의 삶 엿보기 : 감정의 마인드맵

Part 2. 아이의 성장 뒤에는 부모가 있다
03 엄마가 되어볼래? : 달걀을 품은 아이들
04 눈을 마주친 적 있나요? : 마음으로 대화하기
05 교실 속 환상 여행 : 내게 가장 소중한 것
06 내 아이 되어보기 : 부모와 자녀의 역할 바꾸기

Part 3. 아이의 ‘변화’를 만들자
07 내 몸의 변화 : 다 함께 춤을!
08 내 손은 어떤 손일까? : 내면과 외면 들여다보기
09 위에서 바라본 세상 : 대왕 그림 그리기
10 때론 느린 것이 좋아요 : Slow Slow 놀이
11 맨발의 아이들 : 촉감으로 만나는 즐거움

Part 4. 마음이 아픈 아이들
12 내 안의 괴물 몰아내기 : 날 힘들게 너, 사라져!
13 난 소중해, 난 살아 있어! : 나만의 장점 찾기
14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15 선생님, 제가 왕따인가요? : 역할 바꾸기와 서로 이해하기
16 친구에게 사과해보렴 : 용서와 화해의 교실
17 두려움 마주보기 : 교실 속 심리극

Part 5. 교사가 행복해야 교실이 행복하다
18 나는 행복한 선생님인가? : 교사의 자아 들여다보기
19 교사가 변하면 아이들도 변한다 :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나오며






  본문중에서
상담과 심리극 등 여러 치료에 관련된 경험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감정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의 감정 속에는 핵심 정서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핵심 정서와 관련된 사람 또는 장소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와 관련된 사건이나 에피소드들이 자리 잡고 있다.
(/ '02. 아이의 삶 엿보기 : 감정의 마인드맵' 중에서)

선생님들은 간혹 다루기 힘든 아이를 만날 때면 “그 아이에 그 부모야”라는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러 문제아로 키우려는 학부모가 있을까? 그리고 일부러 문제아로 커가는 아이들이 있을까? 그들의 부모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읽어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성장에 관해서만큼은, 내가 학부모 위에 있으면 안 되고 학부모 아래에 있어야 함을 늘 잊지 않는다. 코칭과 조언은 할 수 있을지언정, 내 뜻이 학부모보다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학교에서만큼은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06. 내 아이 되어보기 : 부모와 자녀의 역할 바꾸기' 중에서)

아이들과 놀이 수업 활동을 하다 보면, 하나의 활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발전하여 또 다른 아이디어로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나는 대왕 그림 그리기가 메시지를 부여하는 활동으로 확대되고, 이어서 아이들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교과서 밖의 체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아직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을 어떻게 잘 다독여서 원하는 결과를 경험하게 하고, 그 안에서 어떤 놀라운 순간을 경험하게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 '09. 위에서 바라본 세상 : 대왕그림 그리기' 중에서)

아이들은 많은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 교실에서 아이들은 부모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자신보다 약한 아이에게 풀어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당한 아이는 또 자기보다 약한 아이나 저학년 아이에게 그대로 모방해 풀어내는 모습을 본다. 때로는 자신이 받았던 스트레스를 학교에서는 내색하지 않다가 집에 가서 엄마에게 풀어내는 경우도 있다. 가슴속 불편한 감정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전달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내가 던진 말이나 주먹, 물건이 누군가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했다.
(/ '12. 내 안의 괴물 몰아내기 : 날 힘들게 한 너, 사라져!' 중에서)

학교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마음이 행복한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이해와 성장과 평온함이 자리 잡는다. 현재 학교에서 생기는 안타까운 일들을 따라 들어가면, 원인이 학교에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마음이 불편하거나 분노에 가득 찬 아이들은 자신을 힘들게 만든 사람을 친구나 교사에게 투사하고,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행동을 같은 반 친구에게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학교 밖에서부터 가져온 것을 학교와 교실에서 풀어놓는 것이다. 아이들은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한다.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는 없다. 아이들은 모두 행복을 바라고 있다. 이 아이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고 책임을 묻는다고 해서 과연 문제가 해결될까? 이미 상처가 가득한 그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짓이다. 학교는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제는 마음이 중요하다!
(/ '19. 교사가 변하면 아이들도 변한다 :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중에서)





 저자소개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무용연극치료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LCSI(종합성격검사), 심리극(사이코드라마로 알려져 있는), 가족세우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때로는 담임으로서 반 아이들을 위해, 때로는 교과 전담교사로서 계발활동 및 도덕, 음악 등 여러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마음 흔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스크림(i-scream) 원격 연수원에 ‘갈갈이샘의 교실놀이’, ‘갈갈이샘의 연극놀이’, ‘5인 5색 즐거운 교실’, ‘초내공 연극 놀이터’ 등의 강좌가, 티처빌(teacherville) 원격 연수원에 ‘교사를 위한 치유, 나를 위한 행복’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EBS 다큐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에 출연하였으며,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마음 흔들기, 심리치료 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보다 많은 정보는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 블로그(2012년 다음 우수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blog.daum.net/teacher-junho)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책이 세상에 나왔어요. 축하해 주세요!! 
가장 먼저 아래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마음 흔들기'는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삶 속에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생명이란 큰 선물을 주시고
제 삶의 토양에 기름진 거름을 주신 아버지, 어머니. 
온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옆에서 항상 사랑을 알게 해주고, 최고의 힘이 되어주는 아내 이진하 
그리고 부모라는 귀한 경험을 선물해준 인생 최고의 감동 승진이와 범진이.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상담과 심리극을 가르쳐주신 제 인생의 멘토, 박희석 교수님
가족세우기를 가르쳐주신 아누락 다르마(Anurag Dharma)와 프라 풀라(Dhyan Prafula)
정서 상담으로 제 학창시절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신 이종문 교수님
내 안에 힘과 따뜻함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수 제닝스(Sue Jennings)
연극치료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공부하는 즐거움을 주신 홍명희 교수님
춤추는 즐거움과 내 몸이 살아 있음을 알려주신 김화숙 교수님
아이디어를 선물해주고 교사 힐링캠프의 장을 만들어주신 정유진 선생님 
초임 때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여러 기법을 알려주신 허승환 선생님
미술 퍼포먼스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게 조언을 주신 김광표 선생님
사진 찍는 일이 얼마나 감동스러운 일인지 가르쳐주신 장선필 교수님
음악과 활동의 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씨앗을 선물해준 길 알론(Gil Alon)
여러분들이 제 영혼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상담과 심리치료를 함께 공부하며 삶은 멋진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주신 전문가분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받을 수 있다는 경험을 선물해준 동료 교사들(특히 작년 동학년이었던 정영, 전세홍, 손아영, 박지영, Kyung Min Ahn, 박현옥샘) 
함께 손을 잡고 자녀의 성장을 위해 아이들을 믿고, 맡기고, 기다려주시고, 고민한 학부모님들
내가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날 성장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지금까지의 모든 제자들
여러분들 덕분에 느끼고, 고민하고, 알게 된 것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성장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가 이렇게 책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만남을 이끌어주신 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의 오인진 과장님
제 부족한 글을 다듬고 예쁜 옷을 선물해 주시느라 땀 흘리신 출판사 지식프레임 관계자분들과 글쓰는 즐거움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멋진 경험을 선물해주신 지식프레임의 윤을식 대표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준 새로운 한 걸음을 소중히 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하지 못한 세상의 감사한 많은 분들과 
이 책으로 만날,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실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글을 쓰는 동안 제가 많은 분들께 도움과 깨달음을 받았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분들을 생각하며 더 겸손해지고, 더 의미있는 저로 바로 서기를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서준호 선생님의 마음 흔들기

저자
서준호 지음
출판사
지식프레임 | 2013-07-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변화와 감동이 있는 교실 힐링 프로젝트 2012 다음 우수 블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