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학기
셋째마당. 삶의 무늬
2. 향기로운 이야기
'한 지붕 두 가족'이란 글을 읽고 이야기를 극본으로 바꿔쓰는 시간이 있었다.
이 글의 내용은 집주인의 실수로 한 집에 두 가족이 이사하게 되면서 생긴 일들인데..
반 아이들이 쓴 대본을 읽어보면서 내가 쓴 대본을 짧은 연극으로 보여준다면 더욱 재미있는 수업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짬시간에 간단히 대본을 만들고, 반 아이들 몇 명에게 연기를 부탁했다.
이번 대왕반창고 팀이 역시 멋지게 연기해 줬다.
반 아이들은 이 공연을 보면서 무척 웃어줬고, 이야기가 연극으로 탄생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
(하지만 영상 너머로 보이는 지저분한 내 교실.... ㅡㅜ)
무엇보다 학교행사들이 끝나고....
즐거운 수업을 만들 수 있는 여유를 갖을 수 있어 너무 너무 기쁠 뿐이다.
그리고 내 즐거움을 되찾았다는 느낌이랄까... ^^
이 아이들과 헤어지기 전,
즐거움이 더욱 남길 바라며...
이삿짐 문제로 싸우게 된 영수엄마와 명수엄마
변기 사용 때문에 싸우게 되는 영수와 명수
연극 만들기 끝내고 간단히 기념촬영 찰칵!!
간단히 만들어 본 대본 아래 첨부합니다.
2008-11-11-한지붕두가족.hwp
0.03MB
'학교·교실·수업 > 수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연극-수업연구) 역사적 사건 체험 : 거북선을 만들자!! (0) | 2008.12.13 |
---|---|
(교육연극-수업연구) 덕진다리/저승에 있는 곳간(지갑) (0) | 2008.11.21 |
(교육연극-수업연구) 몸짓 스피드 퀴즈/몸짓 골든벨 (속담과 관용표현) (0) | 2008.07.20 |
(교육연극-수업연구) 교실에서 재현하는 을미사변.. (0) | 2008.07.15 |
(교육연극-수업연구) 표현놀이로 하는 과학공부 (척추/무척추 동물) (0) | 2008.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