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연극으로 만나는 역사수업' 연수 일정을 마무리했다. 


티처빌, 쌤모임 도움 받아 총 5회로 진행됐고 11시간 진행됐다. 작년 내 반 아이들과 함께 했던 역사 수업을 모두 영상으로 기록했었고 책으로 정리해 출간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내 모든 수업을 공개했었다. 


이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약 두 달간 저녁이면 수업 영상을 편집해야 해서 내 개인 삶은 여유가 없었고, 줌과 친해지느라 애써야 했고, 운영에서부터 진행 모든 걸 혼자 하느라 벅찬 것도 있었다. 


하지만 매번 신청해 주는 분이 있어 감사했고, 연수를 듣고 바로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후기를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연수가 끝난 것을 아쉬워하면서 줌에서 나가지 못하는 순간들도 내게 감사했다. 무엇보다 '수업 예술 장인'이란 호칭을 선물 받아 기뻤다. 


올해는 이렇게 온라인 연수를 마무리한다. ^^ 올해 운영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에 조금 더 다듬어 오픈해 보려 한다.  


#놀이와연극으로만나는역사수업
#지식프레임
#티처빌 #쌤동네 #쌤모임 

 


*벌써 올해 마지막 연수라니 아쉽습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쌤모임 연수의 정수를 보여준 준호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가 지난 오늘까지도 여운이 남습니다. 마지막 연수 주제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광복, 분단 등 정말 강렬하고 중요한 주제들이 들어가서인지 각각의 사건들이 참 의미가 깊었는데 다양한 교실놀이와 접목해서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활동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신 것을 보았을 때 참 많이 감탄했습니다. 특히 수업 중에 준호쌤이 하시는 멘트 하나하나가 따라 적고 싶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멘트들이 많았어요.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놀이에 필요한 교구 등도 아낌없이 다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 영상 속 아이들이 이미 자연스럽게 역할극과 놀이에 더 몰입해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저도 계속 울컥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신문지로 찢고나서 신문지 조각들에 대한 멘트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영상 편집에 공을 들여서 고퀄리티의 연수를 진행해주신 준호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연수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rut***)

 

*많은 선생님들이 이 책과 연수를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새로운 수업이예요. 역사수업이 언제나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제가 진행할 역사수업이 기대됩니다. 연수에서 배운 여러 놀이와 연극 기법들은 다른 교과 수업이나 학급운영을 위한 생활교육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서 교사가 창의력만 조금 발휘한다면 응용가능한 활동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학생이었다면 이런 수업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더불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수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놀이와 연극 기법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재연하고 해석하고 바꾸어봄으로써 역사적 상상력을 키우고 당시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 공감할 수 있어 아이들의 마음에 온전히 스며들게 하는 수업이네요. 강사님과 똑같은 수업은 어렵겠지만 나름대로 변형해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갈 미래의 제 수업이 기대됩니다. 귀한 연수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ll*****) 


*올해 2학기 들은 연수 중 단연 최고입니다!! 준호쌤의 역사수업연수 1회 때부터 들은 나 자신 칭찬합니다 ㅎㅎ 이전에 역사를 가르칠 때 조선 후기에 들어갈 때부터 지치기도 하고, 내용도 어려워져 처음 고조선이나 삼국시대 때보다 수업하기 어려웠었어요. 그런데 오늘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본다면 끝까지 흥미 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수업은 아이들도 즐거워하지만 무엇보다 교사인 저도 가르치는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교실로 돌아가서 얼른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 수업 장면도 준비해주시고 많은 꿀팁들도 함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ic******)

2005년 '독도 의용수비대' 수업을 시작으로 놀이와 연극을 활용해 여러 수업을 만들어 왔습니다. 사회에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반에서 수업을 바로 만들어 진행하곤 했는데요.. 이 내용을 인디 스쿨 '역사 캠프'에서 일부를 공유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엔 제 반 아이들과 역사 수업했던 내용을 책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제 '교실놀이백과239'에 소개된 놀이를 중심으로 역사 사건에 맞게 수업을 재구성하고 20년 넘게 진행됐던 제 역사 수업 사례도 함께 정리해 봤습니다.
풍선 놀이로 귀주 대첩을, 신문지 놀이로 임진왜란을, 손바닥 씨름으로 동학 농민 운동을, 흡혈귀를 피해라 놀이로 의병활동으로 접근해 보는 등 역사 속 내용을 놀이로 구조화했습니다. 어쩌면 교실놀이백과239의 확장판이면서 제가 어떻게 수업을 재구성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되실 듯합니다.
아무쪼록 5학년 2학기, 역사 수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며.. 서점 출간 소식도 함께 올립니다. 꾸벅..
 

딸의 서평

 

역사책 한 권을 놀이와 연극으로 풀어낸 책을 보면서 지금 배우고 있는 한국사 내용과 똑같은 부분들이 나오면 '오, 이거 내가 배운 거다!'란 생각에 반갑게 읽었다.
학교에서 역사 수업은 패드를 이용해 빙고나 퀴즈 등을 해결하면서 배우는 방식이었는데, 이 책은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배우는 거라 수업 시간에 졸 일은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온 내용을 우리 반에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역사 내용이 더 뇌에 잘 들어오고 지금처럼 역사를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 아빠 수업을 못 듣는다는 게 슬펐다. 나도 저런 즐거운 수업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했다면 학교에 가는 날이 너무나 설레고 재미있었을 텐데 나는 그런 기회가 아예 없으니 아쉽다.
아빠의 다른 책에서 봤던 놀이가 응용되어 역사에 녹아든 모습을 보니 아빠는 놀이와 연극으로 마술을 부리는 마술사 같기도 했다. 아빠 반 아이들은 축복받은 것이고 앞으로 만나는 아이들도 이 놀이로 역사 수업을 행복하게 받을 것 같아 좋겠다.
 

 

 

 

티쳐준호, 연수 설명

 

<소중한 당신, 교사>

자존감 회복, 자존감 세우기에 대한 연수가 티처빌에 오픈됐습니다.
여러분이 제 <성장교실>에 참여하는 것처럼, 성장교실 11개의 주제 중 하나인 '자존감'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화면 너머로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심해 제작해 봤지요.
'교사의 자존감' 속 심리극(사이코드라마)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의 내면은 어떻게 구성되며, 상처와 회복 과정의 심리엔 어떤 흐름이 있는지도.. 화면 너머로 차분히 만날 수 있습니다.
교사를 살리기 위해, 교사의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세상에 호소하기 위해, 교사 내면에 어떤 힘이 있는지 알리기 위한 연수이기도 합니다.
과정 차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교사의 자존감은 보호받아야 합니다.
* 상황이 교사를 무너지게 하기도 합니다.
* 어쩌면 모두의 자존감이 낮았는지도 몰라요.
* 높은 자존감을 지닌 교사의 모습을 살펴봐요.
* 자존감 측정은 변화의 시작점이랍니다.
* 상처받으려 계획한 교사는 없습니다.
* 자존감은 만드는 게 아니라 회복시키는 겁니다.
* 이럴 때 교사의 자존감이 올라가기도 해요.
* 하지만 너무 의존하지 않기로 해요.
* 자존감은 회복시킬 수 있답니다.
* 그 학부모의 독설이 선생님을 대표하지 않아요.
* 돌아보면 그 학생에게 최선을 다했답니다.
* 때론 동료 교사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 눈치 보지 않고 속마음을 말해도 괜찮아요.
* 욱하고 화내는 건 이유가 있기도 해요.
* 완벽한 교사는 세상에 없대요.
* 서로 자원을 나눠주며 함께 성장해요.
* 순서를 정하거나 힘든 하나만 잠깐만 내려놓아요.
* 거절하는 것을 실험한다고 생각하기로 해요.
* 관리자에게 욱한 마음이 들 수 있어요.
* 승진해도, 승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잠깐 우울함의 손을 잡고 위로받아도 좋아요.
* 시스템은 교사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 친절한 것도 좋지만 때론 단호해질 필요도 있어요.
* 초임, 저경력 교사를 함께 지켜요.
* 잘 이별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해요.
* 오랫동안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기로 해요.
* 응원과 격려를 의심하지 않고 믿기로 해요.
* 3달간 나를 위한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볼까요?
* 꾸준히 실천한 내게 꼭 큰 선물을 해주세요.

함께 더 단단하고, 힘 있으면서 잘 회복하고, 무너지지 않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며 살기로 해요.

안녕하세요, 티쳐준호입니다. 

 

지난 겨울 교사들의 사랑, 연애, 이별에 대한 고민을 심리극으로 정리해 연수로 제작했었고
최근 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을 통해 오픈 됐습니다. 소식 전해드려요. 

 

연애와 사랑에 대한 상담과 치유 과정을 모아..
우선 결혼 전까지 사례를 정리해
워크숍 형태 촬영을 해 연수로 열심히 만들었어요.

 

잘 헤어지고, 더 사랑하고..
무엇보다 힘내셨으면 합니다. 

1강 : 연애에 어려움이 있어요.
2강 : 저만의 특별한 이상형이 있어요.
3강 : 왜 그 사람이 끌렸을까?
4강 : 헤어진 사람과 분리가 되지 않아요.
5강 : 이별한 뒤, 마음 아파 힘들어요.
6강 : 상대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에 죄책감이 들어요.
7강 : 자꾸 상대의 단점만 보여요.
8강 : 더 나은 사람이 나타날 것 같아요.
9강 : 상대가 떠날갈까봐 불안해요.
10강 : 시작부터 헤어짐을 준비해요.
11강 : 사연 있는 사람이 끌려요.
12강 : 서로 성격이 달라 힘들어요.
13강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부모님이 반대해요.
14강 : 사귀는 사람을 믿고 싶은데 의심하게 돼요.
15강 : 잘 사귈 수 있는 대화법이 궁금해요.

https://bit.ly/3N026wh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직무연수 교사의 사랑을(를) 추천합니다

teacher.i-scream.co.kr

 

연수 페이지 : https://bit.ly/3N026wh

 


 

학년 선택과 반 뽑기,

운명과도 같은 순간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마음 편하게 이 과정을 잘 보낼 수 있을까요?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말을 영상에서처럼 조금만 바꿔보세요.

 

응원합니다.

 

 

 

 

 

http://bit.ly/38qRTad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직무연수 도도한 교사생활을(를) 추천합니다

teacher.i-scream.co.kr

<도도한 교사생활> 원격연수가 오픈됐습니다. 

이 연수는 책 '토닥토닥' 내용을 연수로 풀었습니다.

동현샘과 나눴던 이야기들과 신규와 저경력 선생님의 어려움

그리고 학교생활의 기본을 다룬 교사 입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제작했는데, 코로나로 담아두고 있다가 이제야 오픈합니다.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연수 목차 ---------

 

도도한 학교생활은?

1강: 도도한 교사생활은?(도도한 교사생활이 뭔가요?)

 

교실과 학급

2강 : 교실환경(교실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3강 : 아침과 쉬는 시간(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을 잘 운영하고 싶어요)

4강 : 급식지도(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안정된 점심시간이 될 수 있을까요?)

5강 : 체험학습(체험학습이 걱정돼요)

6강 : 운동장과 강당(운동장과 강당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수업

7강 : 수업 준비(수업을 잘 준비하고 싶어요)

8강 : 수업 집중(어떻게 온전히 집중하는 수업을 만들 수 있나요?)

9강 : 수업 성장(제 수업을 성장시키고 싶어요)

10강 : 장학 수업(어쩌죠? 장학 수업을 해야 한대요)

 

학생

11강 : 학생 파악(제 반 학생들을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12강 : 분노하는 아이(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13강 : 무기력한 아이(무기력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강 : 사춘기 여학생(여학생들 관계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15강 : 다투는 아이들(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다퉈요)

16강 : 학교폭력(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17강 : 특수아동(학급에 특수아동이 있어요)

 

학부모

18강 : 학부모 상담(편한 마음으로 학부모 상담을 하고 싶어요)

19강 : 학부모 공개수업(학부모가 제 수업을 바라보는 게 부담돼요)

20강 : 학부모 민원(학부모 민원 때문에 숨이 막혀요)

 

동료

21강 : 성격 이해(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22강 : 관리자(교장, 교감, 부장 선생님이 어려워요)

23강 : 동학년(동료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24강 : 교과전담교사(교과전담 시간에 아이들이 달라져요)

 

업무와 학교생활

25강 : 학년 선택(학년 선택이 너무나 힘들어요)

26강 : 업무 파악과 처리(제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27강 : 업무 과중과 거절(업무가 너무 많고 거절하고 싶어요)

28강 : 교사 성장과 승진(교사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어요)

29강 :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30강 : 방학과 주말(힘들어 쉬고 싶은데 사람들 눈치 보여요)

 

 

 


자매품(?) : 놀이 끝판왕 100

http://bit.ly/2SpuL2D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직무연수 서준호 선생님의 놀이 끝판왕 100을(를) 추천합니다

teacher.i-scream.co.kr

 

<교사의 자존감>

*오늘부터 서점에서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019년 5월, RHK에서 관련 글을 쓸 저자를 5년간 찾고 있었다면서 연락을 취하셨지요. 세상에 알려진 전문가들이 있지만, 정말 학교 안에서 이 작업을 하고, 학교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려줄 현장 임상가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제 심리극을 자존감에 맞춰 정리하기로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 10월, 전국 선생님들에게 자존감에 관련된 설문을 했지요. 정말 도움 되는 책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정말 많은 분이 성장 과정에서부터 현재 근무하는 학교에서 자존감이 내려가거나 높아졌던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셨어요. 그리고 내용을 읽으며 책임감이 더 제게 자리했습니다.

 

*이 설문 내용을 정리하면서 교사의 자존감은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모의 양육과 IMF 그리고 교대와 사범대, 연애 문제까지 구석구석 자존감이 파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가 어떻게 교사들의 자존감을 지켜줘야 하는지를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책의 1~2장) *설문을 보니 자존감에 타격을 받은 선생님이 많았어요. ㅜㅜ 과거의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학교 내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에게 심하게 깎인 일이 많았더군요. 감정을 풀어드리고 이해와 통찰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워크숍에 오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주제들을 선별해 글 속에서 심리극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책의 3장)

 

* 2019년 10~11월, 워크숍에 오지 못하는 분들에게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시키고 높일 수 있을지 고민했지요. 그 방법을 찾고 성장교실 4기 선생님과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집단 역동의 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내용을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는 또 다른 사람의 변화로 이어지면서 모두의 자존감이 올라갔던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혼자 또는 주변 몇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4장)

 

*2020년 2월, 초고를 완성하고 RHK로 원고를 보냈습니다. 코로나로 편집이 미뤄졌고, 최근에서야 편집 작업이 진행되어 이렇게 2021년 1월 오늘,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무엇보다 성장교실 선생님들과 설문에 참여해 주셨던 수많은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책 뒤에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 인사 담았습니다.

 

*이 책으로 자존감이 깎인 근원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시킬 힌트를 찾고, 책 속 심리극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된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교사의 자존감은 한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교사 한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사회가 부모가 학교가 우리의 삶 자체가 현재 자존감을 조각했습니다. 그러니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세상이 교사를 귀하게 대해줘야 하고, 상처 주지 않도록 힘을 써야 하며, 움츠러들지 않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초고를 읽은 편집자님도 이 부분에 격하게 동의했지요. 교사들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많았다면서요….

 

*그러니... 이 책과 함께 해주세요. 주변 선생님들에게도 선물 주시고, 교사의 자존감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 책으로 선생님이 변하고, 학교가 변하고, 우리 사회가 변하면 정말 기쁠 듯합니다.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고, 자존감이 깎이지 않도록 안정적이며 단단한 모습으로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yes24 : http://bit.ly/3oqPodA

알라딘 : http://bit.ly/2Xn0fta

교보 : https://bit.ly/35kt2mx

인터파크 : https://bit.ly/2Xn0vZa

 

 

아래는 RHK 출판사에서 제작한 정보들입니다. 



책소개

“교사의 자존감은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다”
성장기 상처부터 학교 내 역동까지,
교사의 자존감을 탐구한 최초의 심리서


안정적인 직업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 교사.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정년을 채우길 포기하고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교사의 수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교총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생 생활지도 붕괴 및 교권 추락’ 때문에 명퇴를 한다는 답변이 약 90%에 이른다. 이는 곧 ‘교사로서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자존감이 무너져 교단을 떠난다’는 말의 다른 표현 아닐까. 교사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데는 물론 구조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구조만 탓하며 ‘어쩔 수 없다’고 넘기기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교사란 부모만큼이나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존재 아닌가. 교사의 자존감이야말로 곧 아이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가 교사의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교사의 자존감』은 교사라는 집단의 특징과 이들이 마주하는 심리 문제,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 최초의 책이다. 시중에 ‘자존감’을 주제로 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렇게 교사라는 집단의 특수성을 진단하며 교사의 자존감만을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 현직 교사이자 교사 치유 모임인 ‘성장 교실’을 수년간 이끌어온 마음전문가인 저자는 교사의 자존감을 둘러싼 수많은 문제와 역동을 분석하고, 실제 이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심리극’이란 장치를 통해 생생히 보여준다. 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 심리극 부분은 현장의 치열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읽는 것만으로 치유의 장에 참여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장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한 명의 교사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한 자존감을 챙기기 위한 첫걸음을 떼는 것만큼은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라 장담한다.

 


목차

 

프롤로그_ 교사의 자존감은 학생의 자존감이자 미래의 자존감이다

1장_ 교사의 자존감은 무엇이 다른가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아서
교사는 언제 상처받을까
자존감도 측정이 됩니다
내 어린 시절의 상처들

2장_ 바닥난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
교사의 자존감이 올라갈 때
흔들리는 자존감을 붙잡으려면
나만의 작은 성공 경험 쌓아가기

3장_ 회복을 위한 심리 교실
“학부모가 교원 평가에 독설을 적어놨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 학생이 안 바뀌어요”
“다른 교사들이 저를 따돌려요”
“사람들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자꾸 학생들에게 화를 내게 돼요”
“동료 선생님의 지적이 부담스러워요”
“저를 무시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어요”
“이것저것 다 스트레스, 교사 그만둘래요”
“부탁을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학교에서 종종 욱하게 돼요”
“승진을 안 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학부모가 저를 만만하게 봐요”
“반 아이들을 꾸중하기 힘들어요”
“초임인데 너무 일을 많이 시켜요”
“연애가 잘 안 되면 학교에서도 힘들어요”

4장_ 건강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법
심리 치료 과정 지속하기
매일 아침 문장 완성하고 다짐하기
한 문장 완성하기
두세 문장으로 늘려가기
문장 더 늘리고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기
우리는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워크숍 후기_ 우리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해준 기적의 시간
에필로그_ 꾸준하게,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참고문헌
고맙습니다


출판사 리뷰

“너무 큰 책임감은 독이다!”
교사 특유의 ‘엄격한 자기평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와 학생을 만나는 법


“돈 벌어먹으려고 선생 하는 거라면 빨리 때려치우세요.”
교사 B는 한 학부모가 교원 평가에 쓴 이 말을 잊을 수 없었다. 자타공인,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인 그였지만, 이젠 자신감도 떨어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의심스러워지며 무기력증이 몰려왔다.
교사 C는 학년이 끝나갈 무렵, 문제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려 보내야 하는 현실이 못내 견디기 힘들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던 그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리고 과연 자신이 좋은 선생님이 맞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사례들이 일부 교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형태는 다르게 나타나지만, 교사 집단 특유의 ‘엄격한 자기 평가’ 경향이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교사들은 대체로 임용고시를 치르며 치열한 경쟁에 노출됐던 공통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렇다 보니, 많은 교사가 친구들과 속마음을 나누는 데 익숙지 못하고, 혼자 문제를 끌어안은 채 끙끙대는 일이 잦다. 문제는, 홀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탓하며 자존감에 상처 입는 교사들이 부지기수라는 점이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회가 교사에게 요구하는 ‘고도의 능력’과 ‘완벽한 도덕성’은 교사가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지도록 만드는 요소다. 물론 교사란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기에, 사회가 교사에게 남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교사 스스로가 완벽주의자가 되어 교육 현장의 모든 문제를 자기 책임으로 돌리게 된다면, 교사의 자존감은 언제나 바닥을 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런 문제들을 지적하며, 교사가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자신에게 어느 정도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신을 잊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책감과 원망 등 오래 묵은 감정부터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는
작고 쉬운 습관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심리극 사례를 다룬 3장이다. 교사 특유의 자존감 원리를 설명해 주고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자존감 수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1장, 2장을 거쳐 3장에 이르면, 저자가 직접 성장 교실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심리극이 유형별로 등장한다. 심리극에 대한 딱딱한 분석을 실은 것이 아니라, 심리극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마치 대본처럼 날것 그대로 옮겼다. 이에 대해 저자는 “사례들이 적나라하기도 하거니와, 이것이 단행본에 적합한 정돈된 기술 방식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내 자존감이 낮아진 근원을 찾고 지금까지 형성된 자존감의 흐름을 살피고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말한다.
그가 뽑은 심리극 주제는 “다른 교사들이 저를 따돌려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어요” “학교에서 종종 욱하게 돼요” “초임인데 일을 너무 많이 시켜요” 등 그간 교사들이 가장 많이 거론했던 것들이다. 심리극을 따라가다 보면, 교사들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표면적인 이유는 물론 그 아래 숨겨진 심층적인 원인, 즉 관리자에 대한 분노가 실은 무능하고 권위적인 아버지에 대한 분노에서 기인했다는 것, 눈치 보고 거절하지 못하는 습성이 착한 딸 콤플렉스에서 왔다는 것, 아이들을 꾸중하기 힘든 이유가 학창 시절 폭력을 가했던 스승 탓이라는 것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이런 숨겨진 상처를 직시하고 털어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방법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
물론 한 번의 심리극만으로 거대한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저자는 꾸준한 습관을 통해 매일의 자존감을 챙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준다. 그중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문장 완성 연습’이다. 매일 아침 “내 자존감을 5% 더 회복하기 위해 ( )을 하겠다”라는 문장을 완성하고 종일 그것을 실천한 후 저녁에 그로 인한 변화를 기록해 보는 것인데, 이 과정을 몸에 익히다 보니 쓰는 대로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교사들이 많았다. 실제로 문장 완성 연습을 비롯한 작은 습관들을 계속해서 실천해 간 성장 교실의 교사들 다수는 성장 교실 이전에 측정한 자존감 수치와 이후 측정한 수치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놀라울 만큼 자존감이 상승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존감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그러므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책에는 이 말을 입증해 주는 교사들의 ‘성장 교실’ 후기가 가득하다. 이들이 실제로 도움받았던 문장 완성 연습표도 단계별로 실려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오로지 교사, 당신의 결심뿐이다.

 

 

 

모임과 회의를 따뜻하고 울컥하게 시작하도록 돕는 방법
(토닥토닥 스티커, 위로와 격려 문구 나누기)

제가 진행하는 모임은 언제나 토닥토닥문구 나누기로 시작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구성원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허용적으로 변하는 것을 매번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들과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Zoom으로 운영한 학부모 면담도 특별했습니다.

 

학부모 면담을 Zoom으로 진행했던 경험을 나눕니다.

 

희망한 부모님과 이야기 나눴고, 매번 즐겁게 이야기 나눴어요.

 

부탁하는 말, 상담요령, 응용법 등을 영상으로 묶어봤습니다.

 

경험을 나눕니다. 함께 성장~ ^^

 

 

 

최근 이걸 물어보는 전화를 몇 통 받았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제작해 봤습니다. 

 

OBS studio와 Epic pen 조합입니다. 

 

무엇보다 OBS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나온 기본 세팅만 하시면, 사회, 음악, 영어 수업 등

소리와 영상을 모두 구현해야 하는 수업을 제작할 때 편합니다. 

 

전체화면과 클로즈업을 나누고, 내 컴퓨터에 있는 정보들을 가리면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Epic pen으로 원하는 필기를 모두 하고, 원하는 영상자료를 다 불러와서 붙여가면서 

편집프로그램 사용하지 않고 뚝딱 원하는 수업 영상을 만들어 보세요. 

파이팅 !! 

 

OBS studio : https://obsproject.com/

epic-pen : https://epic-pen.com/

 

 

 

 

 

 

티쳐준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교사 서준호입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성장해요.

www.youtube.com

 

 

 

내 성장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고 심리치료 자격 과정을 밟아갈 때

한 편으론 부모 역할도 잘 해내고 싶다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 두 가지를 잘 해낼 수 있게 됐는지, 과정과 경험을 나눕니다.

 

 

 

학년별 순차 개학이 다가옵니다.

 

현재까지 교육부에서 학교로 보내준 자료를 토대로

등교 개학 시 부모님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8개로 요약해봤습니다.

 

자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부모님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함께 힘내요!

 

 

 

 

가정의 달입니다.
제가 썼던 이야기 하나 읽어드릴게요.

 

이 이야기와 함께 내 소중한 사람들을 더 바라보고
함께 따뜻함 만들며 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새 힘든 일이 우리 모두에게 많은데,
함께 고개 들고 살아요.. 꾸벅..

 

 

힘들어 하는 분이 있어서 하나 더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OBS studio 사용법 조금만 알아도 정말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화면 영상을 보여주면서 소리를 녹음하고, 내 목소리까지 녹음하고 싶다면 음악, 영어 등 수업을 만들어야 할 땐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여러분 얼굴을 구석에 배치하는 방법, 프로그램 다운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영상 보여주면서 반 아이들에게 해설해주고 수업진행,

힘들어 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e학습터에서 공부하는법 캡쳐해 알려주기,

도덕지도서 다운받는 곳을 영상을 캡쳐해 보여주기,

OBS studio 로 화면을 녹화해 OBS studio 활용방법 알려주기 (본 영상),

새로운 프로그램 사용법을 영상캡쳐해 메신저로 보내주기 등

 

이미 OBS studio로 많은 것을 해냈습니다.

 

천천히 따라해 보세요.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그리고 우리 함께 힘내요.. ^^ 

 

 

OBS studio 다운 : https://obsproject.com

 

여전히 힘들어 하는 분이 계셔서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 하나면 끝납니다. ^^

 

파워포인트 버전 2019에서 영상 만드는 법,
파워포인트에 펜과 형광펜 사용하는 법
완성된 영상, 썸네일 쉽게 만드는 법
마이크 볼륨 올리는 법
버전 2016(한쇼 동일)에서 영상 만드는 법

 

여러분, 파이팅!!

#티쳐준호 http://bit.ly/37mu5kq

 

 

 

온라인 학습에 대한 부모님의 고민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말로 자녀를 다독이면 좋을까요? 무엇을 먼저 챙겨주면 좋을까요?

자녀들이 눈치 보지 않고 공부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도와주세요.

 

#온라인학습 #e학습터 #자녀교육

 

 

선생님을 위한 영상입니다.


선도학교라 먼저 개학해 e학습터를 먼저 운영해 봤습니다.

 

여러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알게 됐던 것을 올립니다.


여러분이 스트레스 덜 받고, 민원전화 덜 받으면서 운영하면 저도 기쁠 듯해요.

함께 힘내요!!

 

 

e학습터로 먼저 개학, 선도학교로 생활해본 뒤...


실제 운영 속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토대로

 

<온라인 학습을 위한 10가지 약속>을 만들어 봤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편하게 사용하세요. ^^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때문에 아주 속상하고 답답하시죠?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온통 흔들어 버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개학이 연기가 되어 좀 답답하시고 또 자녀와 함께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주 조금 영상을 좀 준비했습니다.

 

먼저 자녀가 코로나 19에 대해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가끔 여러 질문할 수 있는데 너는 몰라도 돼 라는 말이 자녀에게 서운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자녀도 궁금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고, “혹시 그렇게 물어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니?”라고 물어봐 주세요. 아이 나름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뒤, 부모의 말로 천천히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기사 1~2개를 골라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눈 뒤, “걱정되었구나.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모님이 먼저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불안해하거나 화가 나 있으면 자녀가 눈치를 보게 됩니다. 하고 싶은 질문이나 말을 자녀가 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자녀가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만 안정감 있게 옆에 있어 주시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자녀의 마음이 안정감 있게 함께 하게 됩니다.

 

비난하고 싶고 탓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보니 자녀 앞에서 나도 모르게 툭 안 좋은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말을 자녀들도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자녀가 있을 때 시선과 마음을 안 좋은 쪽보다는 좋은 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음의 시선을 돌려주세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우 많은 분이 고생하고 있단다. 밤새도록 방역하고 소독하고 계시는 그분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질병을 추적하면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단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거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분들을 응원하고 우리가 박수 보내주자꾸나.”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분들 덕분에 많이 해결될 거고 괜찮아질 거야라고 조금 더 안심시켜주는 우리가 되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집에 있다 보니 자녀가 답답해하고 속상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너 빨리 가서 공부나 해!”라고 자주 이야기하면 속상해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잖아요. 타이머 등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의 공부를 끝내면, TV 조금 더 보게 해주세요. 학습만화 조금 더 보게 해주세요. ^^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금 요령껏 함께 지내고 괜찮다고 생각해주세요. 가족끼리 간단한 회의를 한번 해본 뒤, 어떻게 무엇을 함께 해보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시거나 영화시청이나 보드게임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틀림없이 자녀들에게도 아이디어가 있으니 이야기 나눠 주세요.

 

시간이 지나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개학이 되어 등교하는 날이 온다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를 집에서도 자주 이야기해 주세요. 물론 잘하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학교에서 저희 교사들이 자주 안내하고 지도하겠지만, 아이들이 깜빡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답답하면 마스크를 벗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주 이야기해주고 집과 학교에서 함께 지도하고 안내하면 아이들에게 더 습관이 생기게 된답니다. 한 번 더 함께 해주세요.

 

아무쪼록 시간이 좀 지나가면서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개학이 되어 아이들이 학교로 찾아오는 그 순간에 저희 더 미소 짓고 더 반갑게 손 벌리고 환영할게요. “그동안 얼마나 애썼니?”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니?” 이렇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학부모님이 찾아오는 학부모총회를 하게 되거나 학부모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면, 함께 미소 지으면서 그동안 애쓰셨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죠?” “우리 함께 이겨낸 것에 대해 우리 박수 보내고, 또 감사한 분들에게 더 박수 보내기로 해요.”라며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더 응원과 믿음을 주고받기로 해요.

 

아무래도 힘든 이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응원하는 우리가 되어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이니 이걸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더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보는 그런 시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이 더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 많이 다독여주세요. 우리 함께 이겨내요. 감사합니다.

 

티처프렌즈 드림






코로나 19로 고민하는 선생님께.
(힘내세요. 학생들을 위해 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요!)


코로나19와 관련해 영상을 만들어주면 좋겠단 제안을 받고 재빨리 만들어봤습니다. 티쳐준호 관점의 영상입니다. 


선생님이 먼저 불안감과 속상함을 잘 빼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학생들을 만나요. 교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개학하면 관련 생활지도를 함께 해요. 연구부장 선생님, 힘내세요!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감사합니다. 정은경 본부장님 힘내세요!!








워라벨 (수업준비만큼이나 휴식과 개인시간 활용도 중요하답니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은 반 학생들을 위해서 정말 중요하답니다.

수업 준비와 교실 정리로 지쳐 정작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해내지 못하거나

제대로 쉬지 못해 반 학생들에게 짜증을 내며 에누리 없는 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퇴근 이후와 주말과 방학 동안 교사가 특별히 관심 두는 분야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니

내 삶의 에너지를 잘 분배해 내 학생과 학교를 위해 일부분을, 내 삶과 행복을 위해 일부를 사용해주세요. 


#서준호 #교사심리 #교사생활


※ 샘스토리의 공감토크 13회 '선생님도 쉬는 쉬간'에서 다뤘던 내용을 영상으로 보충합니다.







교사의 첫인상 만들기 

(힘있는 몸과 얼굴표정 그리고 미소를 함께 만드는 법)


첫 만남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시죠? 그 전에 우리의 자세, 비언어를 먼저 만들어 보면 도움됩니다. 

두 손을 허리 위에 올리고 확장된 몸 자세를 몇 분 유지하면서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가득 들려주세요. 

미소를 지으며 눈을 조금 더 길게 봐주세요. 조금 기다렸다가 말을 하는 것도 힘을 만듭니다.








학생이름외우기 (생활지도를 위해 사진 명렬표 강추!!)


학년 초가 되면, 학생들 이름을 외우게 되는데 학생 이미지와 이름을 함께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생활지도의 순간이 많은데 이름보다 사진이 함께 자리한 '사진 명렬표'를 동학년이 함께 만들면 많은 일을 해결해 내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 명렬표 관련된 경험들, 학년 내 경험들, 

(죄수처럼 찍지 않고) 학생들 예쁜 표정으로 찍는 방법, 

이름을 외울 수 있는 두 가지 놀이까지 더해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학년 초 고민이 많은 여러분에게 도움 되면 좋겠어요. ^^ 

함께 성장!!



티쳐준호 : http://bit.ly/37mu5kq









많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쥐고 있는 것 또한 완벽주의 성향에 해당됩니다.
빌리는 순간이 싫고, 불편한 말을 하는 순간이 싫고, 갚아야 하는 빚진 마음이 싫어서 그러기도 해요.


하지만 물건이 부족하면, 창의적인 순간들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좋은 것들을 학생에게 더 나눠주고, 필요한 것만 쌓아두세요.


참, 물건을 버려야 하는 순간이 생긴다면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말과 함께 떠나 보내세요.


티쳐준호 : http://bit.ly/37mu5kq


#서준호선생님 #교실이동 #교실짐정리






<놀이 끝판왕 100> 원격연수가 열렸습니다.


http://bit.ly/2SpuL2D


*제가 살아보니까 놀이 100개만 있으면 차고 넘칩니다. 놀이 하나를 어떻게 응용해 사용하는지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기본 놀이를 100개 골랐습니다. 하나의 놀이가 어떻게 변형이 되고 응용되는지 모든 노하우를 다 보여드렸어요. 연수가 끝나면,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는 놀이나 주변에 있던 놀이를 자유롭게 변형해 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교실놀이, 강당운동장놀이, 수업놀이, 연극놀이 등 놀이 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록 다양하게 다뤘고, 쉬운 놀이들과 될 수 있으면 도구 없이,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교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제 연수에서 제 멘트가 특별했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엔 멘트를 몽땅 다 풀어냈어요. 제가 놀이에 어떤 멘트를 더했는지에 따라 놀이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다 드립니다.

*연수 촬영 방식을 바꿔 봤습니다. 실험적인 촬영 방식을 제가 간절히 부탁했어요. 여러분들을 참여시키고자 연수가 진행되는 것을 관찰하는 형태에서 저와 함께 대화 나누고 알려주는, 음... 유튜브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봤습니다.

*성장교실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우리 성장교실의 역동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도와주신 성장교실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왕선경 차장님 감사 감사 감사해요.. ^^

*결론은...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 ^^

#놀이끝판왕100 #아이스크림원격연수원


#서준호선생님의교실놀이백과239 #서준호선생님의강당운동장놀이189 #지식프레임





http://bit.ly/2SpuL2D





방학과 주말에 쉬면 죄책감이 올라오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쉬지 못하면 피곤하고 짜증과 함께 아이들과 생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는 것은 완벽주의자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쉬셔야 합니다. 쉬셔야 수업도 아이들과의 여러 활동에서도 여유와 너그러움이 생긴답니다. 


#서준호선생님 #교사치유 #교사멘토링


완벽주의 참고자료 : http://bit.ly/2ug8Ti7 (어린완벽주의자들/지식프레임)










머리아픈 가위바위보
[수업놀이/수학놀이/모둠놀이/덧셈놀이/곱셈놀이] 


'머리 아픈 가위바위보'라는 하나의 놀이가
어떻게 계속 응용되어 가는지 안내합니다.
뒤로 갈수록 머리가 더 아파지고 복잡해집니다. ^^

재미를 위한 놀이가 때론 수학 놀이로,
모둠 놀이로 때론 워밍업 놀이로 활용되기도 하지요.
더 즐겁고 특별한 놀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차분한 아침독서시간 만들기 

[학급운영/학급경영/생활지도/교실심리/아침독서]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 수 있느냐'와 연결이 됩니다. 

놀이도 함께 하고, 의식행위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 등 여러 방법으로 아침을 보냈지만 

최근엔 조금 더 차분하게 독서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더 많은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다루는, 수업 시간 바로 직전까지 

어떻게 교실을 운영하는지 여러 이야기가 도움되시길 바라며.. ^^ 


채널구독 : http://bit.ly/37mu5kq 









토닥토닥 카드 사용법 

[학급운영/학급경영/집단상담/위로/격려카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할 때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원이 없어서 나눠주지 못한다고 할까요..


여러 단어를 따라 말해보는 것만으로도
그 단어를 삶에서 잘 사용하게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워크숍에서 모았던 여러 단어를 카드로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이 카드는 주변 사람을 따뜻하게 만든답니다.


#티쳐준호 : http://bit.ly/37mu5kq

카드가 필요한 분은 : http://bit.ly/2TFejgZ







포스트잇으로 만드는 우리반 

[학급운영/생활지도/학급경영/교실평화/문제해결]



심리치료 관련 공부와 학회 활동을 하면서 교사인 저를 돌아볼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욱하는 교사였을 때가 있었거든요.
이런 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어 제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보냈지만,
조금 더 현명하게 교실 속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고민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꾸중이나 처벌 없이 교실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제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끄덕이게 만들고,
문제가 생기고, 사건이 생길 때면 고민하고 실험해 봤습니다.
더욱 더 건강하게 제 교실을 운영해 보고 싶었거든요.

여러 기술과 방법이 세상에 많았지만,
지금 일어난 문제에 대한 각자의 마음과 생각을 포스트잇에 기록해 붙이고,
이걸 이용해 우리 마음이 편해질 방법을 찾아가는 이 방법이 빠른 해결책을 만들어낼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 조금 더 편안한 모습으로 교실을 운영하고,
반 아이들과도 평온함을 매번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낸,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 만들어 봤습니다.


채널구독 : http://bit.ly/37mu5kq

참고도서 : http://bit.ly/37M5vJX (강당운동장놀이189, 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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