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사물의 일부를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여러 사람이 저마다 제 주장대로 배를 몰려고 하면 결국에는 배가 물로 못 가고 산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서 하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이라는 말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하려고 한 짓이 오히려 자기에게 미침을 이르는 말

누워서 떡 먹기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일을 이르는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에 따라서 결과가 생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서 하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이라는 말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언제든지 꼭 따르게 되어 있는 두 사람이나 사물의 긴밀한 관계를 이르는 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이 잘못된 뒤에는 후회하고 손을 써 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조금씩 쌓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된다는 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무슨 일이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 이룰 수 있다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경험이 적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룻강아지 :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 경험이 적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마땅이 커야 할 것이 작고 작아야 할 것이 오히려 크다는 말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몹시 고생만 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좋은 때를 만날 날이 있다는 말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말이란 순식간에 멀리까지 퍼져 나가므로 말을 삼가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해야 자기에게도 좋은 반응이 돌아온다는 말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첫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도 너무 업신여기면 반항한다는 말

독장수구구는 독만 깨뜨린다
현실성 없는 허황된 계산은 손해만 가져온다는 말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까마귀의 색깔이 까맣다는 데서 무엇을 까맣게 잘 잊어 버리는 사람을 핀잔하는 투로 이르는 말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자리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공교롭게 그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지금과는 형편이 다른 아주 까마득한 옛날을 이르는 말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사람은 살아생전에 훌륭한 일을 하여 후세에 빛나는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급한 상태에 몰려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고 있으면 모면할 수 있다는 말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득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남몰래 저지른 일이 두려워서 스스로 겁을 먹고 떨고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도리어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로 돌아간다는 말

놀란 토끼 벼랑 바위 쳐다보듯
말은 못 하고 눈만 껌벅거리며 쳐다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익숙하여 잘하는 일이라도 때로는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원숭이 이 잡아먹듯
어떤 것을 샅샅이 뒤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원숭이 흉내내듯
생각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따라 함을 이르는 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비밀은 결국 지켜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말조심을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 안에 든 쥐
사방이 막혀 아무리 애를 써도 벗어날 수 없게 된 처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자그마한 나쁜 일도 자꾸 해서 버릇이 되면 나중에는 큰 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말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하게 굴거나 더욱 엇나감을 이르는 말

개천에서 용 난다
시원찮은 환경이나 변변찮은 부모에게서 빼어난 인물이 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꿩 대신 닭
꼭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만은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닭 쫓던 개 먼산 바라보듯
개에게 쫓기던 닭이 지붕으로 올라가자 개가 쫓아 올라가지 못하고 지붕만 쳐다본다는 뜻으로, 애써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어떤 일이 어찌할 도리가 없게 되어 맥이 빠져 민망해 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
옳지 못한 짓을 하고는 드러나게 되자 엉뚱한 수작으로 남을 속여넘기려고 다른 것을 남에게 보이는데 그 솜씨가 서투름을 이르는 말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오른다
점잖은 체하는 사람이 뜻밖에 엉뚱한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부뚜막 : 흙과 돌을 섞어 편평하게 만든, 아궁이 위에 솥을 걸어 두는 언저리)

죽 쑤어 개 준다
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한 결과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스럽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나음을 이르는 말

미친개가 호랑이 잡는다
사람이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고 겁없이 날뛰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말

개밥에 도토리
어떤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떨어져 무척 외롭다는 뜻으로,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평소에는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면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팔자가 상팔자라
놀고먹는 개가 차라리 부럽다는 뜻으로, 매우 고생스러울 때 푸념하며 이르는 말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눈에 띈다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서당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
어떤 분야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그 부문에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화살은 쏘고 주워 올 수 있으나 말은 하고 나면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함을 이르는 말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다르다는 말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아무리 상황이 좋지 못해도 진실은 바로 밝히라는 말

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 실제로 어떤 사실을 가져오는 결과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이러쿵저러쿵 시비가 길어지면 말다툼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그 안에 실속 있는 내용은 오히려 적다는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뜻 출처 : 다음 국어사전, 한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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