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교육연극/창체/2학년/학교수업]

 

이번 주엔 옛날이야기를 들고 창체 시간을 만들어 봤어요.

아들 범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흉내도 내고, 함께 놀았던 기억에 결정하게 됐지요. ^^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처음엔 음악에 맞춰 거울놀이를 하면서 책에 나온 이야기를 처럼 만들고 따라하면서 워밍업을 했지요.

그 다음엔 호랑이를 보러 갔던 기억을 떠올려 보고,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 함께 걷기도 하고..

호랑이가 되어 '어흥~'하면서 걷기도 하고, 어슬렁 거리기도 했지요.

중간 중간 이야기를 들을 때면 몰입하는 2학년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찾아보고, 앞에 그 음식이 있다고 상상하고 함께 먹어보기도 했지요.

때론 할머니가, 때론 호랑이가 되어 제 말에 따라 간단히 연기하고..

마지막에 다시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춤으로 승화(?) 시켰답니다.

 

저학년을 해보니..

교육연극의 여러 기법으 어떻게 책에 적용할지 알게 되는 귀한 시간들이 생겨나는 듯해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까치호랑이 15)

저자
조대인 지음
출판사
보림 | 1997-06-26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할머니가 쑤어논 팥죽을 먹은 밤톨, 송곳, 멍석, 절구자라, 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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