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아이들과 함께 '토닥토닥 카드' 문구 일부를 

모둠끼리 교실 중앙 정원 그늘 쪽에서 크게 그려봤다. 

메시지를 우리 학교 사람들에게 전달해 보는 게 목표이기도 했다. 

마음에 작은 힘이 생겼으면.. ^^ 

 

 

 

나는 그동안 옆에서 타일에 그림이나 글씨를 쓰면 어떤 느낌일지

간단하게 테스트 해봤다. 

 

하트, 태양, 패턴 등을 그려보고 

글씨를 써봤는데 반 아이들이 달려들어 함께 해보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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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험을 떠올려.. 

바닥에 소소한 작품을 만들어 모아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해 바닥에 나태주님의 풀꽃을 써봤다. 

요새 딱 이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야할 듯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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