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발활동 부서 아이들의 관심을 알아보고자.....
난 너무 소중해, 가족세우기, 심리극을 놓고 체험을 해보자고 했다.
거의 대부분이 '심리극'에 대해 궁금해 하고, 체험을 요청했다.
남은 시간 30분....
한 장면 드라마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주인공이 선정이 되는지, 심리극을 어떻게 진행해 가는지 설명과 함께 간단히 체험을 해 봤다.
역시 계발활동 시간 내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현재 아이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뒤에 패턴... 그리고 핵심 주제들이 있는데...
현재 문제를 다루는데만 40분이 후딱 지나간다.
지난 방학 캠프 때처럼,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 시간을 확보해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이번 계발 시간엔 화장실에서 똥을 싸다 나온 느낌이라고 할까...
시간도 부족한데, 계발끝나고 내 교실로 우르르 돌아오는 반 아이들의 소리와 창문으로 내다보는 등의 여러가지 방해로
확실한 마무리를 못하고 헤어졌다.
ㅡㅜ
우선, 최고의 효과를 보고 있는 우리반 상담 속에서
심리극을 녹여보기로 하고, 계발활동은 좀 천천히 적용해야 할까보다...
아직은 계발활동 부서 아이들과는 집단상담 개념과 표현형태의 활동이 더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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