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가 됩시다!! 한반도의 공룡2

[교육연극/표현놀이/창체/교실연극]



지난, 공룡가위바위보를 너무 좋아해서... 

영상을 조금 더 보여주면서, 보다 연극적인 표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

이번 창체시간에 하게 된 것은 찰흙, 조각기법입니다. 


웜업으로 시각과 관련된 서로 달라진 것을 찾아보는 활동1을 한 뒤, 

영상의 중요한 부분들을 본 뒤, 조각 활동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삼지창과 애꾸눈과의 대결이라.. 

한 번은 삼지창을 만들어 보고, 한 번은 애꾸눈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이들에겐 찰흙놀이라 안내했지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찰흙놀이]

1. 두 명이 한 조가 된다. 

2. 한 명은 조각가가 되고, 다른 한 명은 찰흙이 된다. 

3. 주어진 시간동안 주제에 맞게 조각가는 찰흙을 움직여 작품을 만들어 본다. 

4. 시간이 지나면, 조각가들은 자리에 앉고, 함께 조각들을 보며 작품에 대해 나눈다. 

5. 반대로 해 본다. 


활동사진을 함께 보도록 하죠. ^^ 



두 명이 한 조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세 명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찰흙 한 명에, 조각가 두명.. ^^ 

보다 익숙해 지면, 한 명이 조각가, 다른 두 명이 찰흙이 되어 이야기가 있는 조각상을 만들어 보지요. ^^ 



2학년 아이들이라, 찰흙활동을 무척 좋아하더군요. 

지금 삼지창을 표현해 보고 있답니다. 



어떤 조각이든, 정답은 없어요.. 

표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생각에 대해 칭찬해 주고, 살짝 보완해 주면서 표현에 대한 즐거움을 더 만들어 줍니다. 




조각가가 만들어 보는 찰흙이 때론 스스로 얼굴표정까지 더 만들어 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




참, 활동이 끝나도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점박이 놀이를 진행해 봤지요..... 

최고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해서 놀이 하는 아이들이 순환될 수 있도록 약간 수정해 봤습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 보세요. ^^


애꾸눈과의 대결 : http://blog.daum.net/teacher-junho/17032430





생각해 보면, 담임일 때는 다양한 교과에 제 경험들을 잘 접목시킬 수 있지만.. 

교담 시간은 이렇게 여러 반 수업을 하면서, 조금씩 수업이 다듬어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는게 좋은 듯해요.. 




  1. 1. 두 명이 짝이 된다. 2. 한 명은 A, 다른 한 명은 B가 된다. 3. B는 A를 약 20초 정도 관찰한다. 그리고 뒤로 돈다. 4. B가 뒤로 돌면, A는 옷차림 등 눈으로 보이는 곳에 3가지 변화를 준다. (예:소매를 걷는다. 또는 옷을 바지춤 안으로 집어 넣는다 등) 5. A가 모든 변화를 다 만든 뒤, B를 부르면, B는 A의 달라진 곳을 찾아본다. 6. 반대로 해 본다. 7. 선생님이 변화시키고, 학생이 찾아보는 활동도 좋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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