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간단한 동시를 칠판에 쓰고 따라 써보도록 했는데...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졸라맨 그려보기'를 해 봤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너무 어려워했다.
TV에서 보는 입이나 발가락으로 그림그리고 글씨 쓰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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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너무 어려웠다. 두 팔이 없는 사람(장애인)들의 심정을 알겠다. (한솔)
*입이 많이 아프고 힘이 들었다.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겠다. (해빈)
*입도 아프고 그림이 이상해서 답답했다. 장애인들에 비하면 우리는 큰 행복이다. (지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막막했다. 입으로 모든 것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이 들까? (가현)
*두 손이 없어서 입으로 그리다니? 정말 힘든 일이었다. 앞으로 봉사활동 많이 해야지 (서현)
*정말 어려웠다. 손의 소중함을 알았다. (준영)
*정말 입이 아팠다.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을 하려면 얼마나 힘이 들까? (해지)
*입이 아파서 미칠 것 같았다. 입으로 연필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끈기가 있는지 궁금했다. (진원)

 

Date :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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