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웠던 기술과 기법이 잘 진행되지 않고, 답답한 일이 교실에 생겼을 때, 남들보다 스트레스받는 이유가 때론 내가 힘들고 상처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내 마음의 상태를 막연하게 추측해보기보다, 검사 도움을 받아 객관적으로 내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그다음 혼자 해결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지 결정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림스연구소의 'LCSI종합성격검사-고급(성인)' 검사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끝나면 바로 결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LCSI검사는 국내에서 개발된 검사 중 유일하게 2013년부터 한국 상담심리학회 자격수련을 위한 표준화 심리검사로 인정받았으며, 2016년부터 한국상담학회에도 자격수련 심리검사로 인정받고 있는 심리검사이기도 합니다.
검사지 결과 중, 회색 부분으로 나온 분석항목을 잘 살펴보는 것이 요령입니다. 성격, 대인관계, 일 처리, 조직적응, 정신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검사로 내 마음을 측정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더 많은 검사가 있으니 림스연구소에 방문해 보세요.
코로나 19 때문에 아주 속상하고 답답하시죠?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온통 흔들어 버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개학이 연기가 되어 좀 답답하시고 또 자녀와 함께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주 조금 영상을 좀 준비했습니다.
먼저 자녀가 코로나 19에 대해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가끔 여러 질문할 수 있는데 너는 몰라도 돼 라는 말이 자녀에게 서운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마음속으로 자녀도 궁금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고, “혹시 그렇게 물어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니?”라고 물어봐 주세요. 아이 나름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뒤, 부모의 말로 천천히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기사 1~2개를 골라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눈 뒤, “걱정되었구나.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모님이 먼저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불안해하거나 화가 나 있으면 자녀가 눈치를 보게 됩니다. 하고 싶은 질문이나 말을 자녀가 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자녀가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만 안정감 있게 옆에 있어 주시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자녀의 마음이 안정감 있게 함께 하게 됩니다.
비난하고 싶고 탓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다 보니 자녀 앞에서 나도 모르게 툭 안 좋은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말을 자녀들도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자녀가 있을 때 시선과 마음을 안 좋은 쪽보다는 좋은 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음의 시선을 돌려주세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우 많은 분이 고생하고 있단다. 밤새도록 방역하고 소독하고 계시는 그분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질병을 추적하면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단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거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분들을 응원하고 우리가 박수 보내주자꾸나.”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그분들 덕분에 많이 해결될 거고 괜찮아질 거야”라고 조금 더 안심시켜주는 우리가 되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집에 있다 보니 자녀가 답답해하고 속상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너 빨리 가서 공부나 해!”라고 자주 이야기하면 속상해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잖아요. 타이머 등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의 공부를 끝내면, TV 조금 더 보게 해주세요. 학습만화 조금 더 보게 해주세요. ^^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금 요령껏 함께 지내고 괜찮다고 생각해주세요. 가족끼리 간단한 회의를 한번 해본 뒤, 어떻게 무엇을 함께 해보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시거나 영화시청이나 보드게임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틀림없이 자녀들에게도 아이디어가 있으니 이야기 나눠 주세요.
시간이 지나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개학이 되어 등교하는 날이 온다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를 집에서도 자주 이야기해 주세요. 물론 잘하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학교에서 저희 교사들이 자주 안내하고 지도하겠지만, 아이들이 깜빡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답답하면 마스크를 벗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주 이야기해주고 집과 학교에서 함께 지도하고 안내하면 아이들에게 더 습관이 생기게 된답니다. 한 번 더 함께 해주세요.
아무쪼록 시간이 좀 지나가면서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개학이 되어 아이들이 학교로 찾아오는 그 순간에 저희 더 미소 짓고 더 반갑게 손 벌리고 환영할게요. “그동안 얼마나 애썼니?”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니?” 이렇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학부모님이 찾아오는 학부모총회를 하게 되거나 학부모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면, 함께 미소 지으면서 “그동안 애쓰셨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죠?” “우리 함께 이겨낸 것에 대해 우리 박수 보내고, 또 감사한 분들에게 더 박수 보내기로 해요.”라며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더 응원과 믿음을 주고받기로 해요.
아무래도 힘든 이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좋은 것을 바라보고 응원하는 우리가 되어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이니 이걸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더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보는 그런 시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이 더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 많이 다독여주세요. 우리 함께 이겨내요. 감사합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놀이 100개만 있으면 차고 넘칩니다. 놀이 하나를 어떻게 응용해 사용하는지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기본 놀이를 100개 골랐습니다. 하나의 놀이가 어떻게 변형이 되고 응용되는지 모든 노하우를 다 보여드렸어요. 연수가 끝나면,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는 놀이나 주변에 있던 놀이를 자유롭게 변형해 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교실놀이, 강당운동장놀이, 수업놀이, 연극놀이 등 놀이 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록 다양하게 다뤘고, 쉬운 놀이들과 될 수 있으면 도구 없이,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교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으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제 연수에서 제 멘트가 특별했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번엔 멘트를 몽땅 다 풀어냈어요. 제가 놀이에 어떤 멘트를 더했는지에 따라 놀이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다 드립니다.
*연수 촬영 방식을 바꿔 봤습니다. 실험적인 촬영 방식을 제가 간절히 부탁했어요. 여러분들을 참여시키고자 연수가 진행되는 것을 관찰하는 형태에서 저와 함께 대화 나누고 알려주는, 음... 유튜브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봤습니다.
*성장교실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우리 성장교실의 역동이 여러분에게도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도와주신 성장교실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왕선경 차장님 감사 감사 감사해요.. ^^
학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과거 경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달라진 내 생각과 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생각이 바뀌면 감정이 달라지고 결국 삶도 조금씩 바뀌게 된답니다. 학생들이 달라지면, 교사도 학생과 학교를 더 사랑하게 되는 선순환이 또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해요.
무기력하고 힘들게 앉아 학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반 아이들을 바라보다 만들었던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