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긁적긁적..
이번엔 '교육'이 아닌 '심리 에세이' 코너로 출간됐어요.

정말 사연 많은 책인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려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쁘게 나와서 기쁘고 행복해요.
성장 교실 이야기도 짧지만 따뜻하게 담기도 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꾸벅..

yes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3489503
알라딘 : http://aladin.kr/p/gMrmV
인터파크 : ‪http://inpk.kr/rm63‬











LCSI 성격유형검사, 요새 핫하지요? ^^


특강 요청이 많아 LCSI 검사를 개발한
임승환 소장님을 모시고 1일 특강을 하게 됐습니다.


11월 9일, 사람과 교육연구소에서 만나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https://forms.gle/TLeSoZ34W92KNG6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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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많은 학교와 선생님이 LCSI 성격유형 검사를 사용하고 있어 기쁩니다. 이 검사는 나와 학생 등 관계를 이해하는데 정말 탁월한 도구이지요. 상담학회와 심리검사학회에서 인증한 단 하나의 객관적인 검사입니다.







서준호 선생님의 토닥토닥


*새 책이 나왔습니다. 사람과 교육 연구소 로고가 붙은 첫번째 책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교육과 실천 출판사 최윤서 대표님과 허병민 편집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장교실 2기 노동현 (Donghyun Noh) 선생님이 졸업 후에도 제가 살고 있는 지역까지 KTX를 타고 찾아와 교실 속 어려움에 대해 질문했었습니다. 그러면 지혜를 나눠주고 다독여주곤 했습니다. 과정을 녹취했는데 몇 백 페이지 분량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엮어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동현샘 만의 고민이 아니겠단 생각이 들어 신규~5년차 대상 선생님에게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구글 설문을 했습니다. 결과를 보고 힘들어 하는 후배선생님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상처투성이인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녹취했던 원고를 다 폐기(?) 하고 후배님들이 힘들어하는 항목을 뽑아낸 뒤 동현샘이 저에게 다시 질문 하면, 저는 글로 그 주제에 대한 여러 경험과 생각을 들려주는 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초고를 출판사로 건낸 뒤, 여러 번 수정된 원고를 주고 받으며 후배샘들을 더 생각하고 생각했습니다. 성장교실에서 나눴던 제 경험과 이해와 통찰의 일부가 이곳에 담길 수 있어, 후배들에게 마음 편하게 건넬 책이 생겨 기쁩니다.


*처음엔 '옆 반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고를 읽은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따뜻하고 힘이 난다는 의견이 많아서 '토닥토닥'이란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저와 수많은 선배들이 겪었던 상처와 고민을 후배선생님들이 이 책 도움받아 조금 더 현명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정말 필요한 책을 써냈다고 칭찬해 줘서 기뻤습니다. 이 책은 제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배가 되어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초판 본엔 제 '토닥 토닥 스티커'가 한정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이벤트까지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배송은 다음 주 초반부터이고, 현재는 yes24와 알라딘에서 예약판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방학 때 읽을 책으로 고르셔도 좋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노동현 (Donghyun Noh) 샘을 저자로 이끌 수 있어 기쁩니다.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예스24 http://bit.ly/2G7tkR2
교보문고 http://bit.ly/2xM4Fgu
알라딘 http://bit.ly/2JE0TLD
인터파크도서 http://inpk.kr/qNpw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교실과 학급
[교실 환경] 교실을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아침과 쉬는 시간]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도 잘 활용하고 싶어요 
[급식 지도]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이 될 수 있을까요? 
[체험학습] 체험학습이 걱정돼요 
[운동장] 운동장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2장. 수업
[수업 준비] 수업을 잘 준비하고 싶어요 
[수업 집중] 어떻게 온전히 집중하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수업 성장] 제 수업을 성장시키고 싶어요 
[장학수업] 어쩌죠? 장학수업을 해야 한대요 

3장. 학생
[분노하는 아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무기력한 아이] 무기력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춘기 여학생] 여학생들의 관계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다투는 아이들] 아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다퉈요 
[학교폭력] 학교폭력은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나요? 
[특수아동] 학급에 특수아동이 있어요 

4장. 학부모
[학부모 상담] 학부모를 만난다는 생각만으로도 긴장돼요 
[학부모 공개수업] 학부모 공개수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부모 민원] 학부모 민원 때문에 숨이 막혀요 

5장. 동료
[성격 이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관리자] 교장, 교감 선생님이 어려워요 
[동학년] 동학년 선생님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교과전담 교사] 교과전담 시간에 아이들이 달라져요 

6장. 업무
[업무 파악과 처리] 제 업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업무 과중과 거절] 업무가 너무 많아요. 거절하고 싶어요 
[성장과 승진] 교사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어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에필로그 • 311





추천사


이 책에 담은 6가지 영역의 26가지 주제는 많은 선생님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속 시원하게 답을 듣기 어려웠던 이야기입니다. 26가지 주제가 선생님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이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잘 해낼 수 있다면 선생님들이 경험하는 더 많은 일도 잘 해낼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많은 일을 풀어가는 데 밑바탕이 되는 마음가짐과 원리들을 터득하게 될 테니까요. 
- 정유진 / 사람과교육연구소 대표 

언젠가부터 학교라는 곳이 설렘이 아닌 두려움의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서준호 선생님의 목소리로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준호 선생님의 응원이 향기처럼 번져 지금 이 책을 읽는 선생님의 가슴에 새로운 토닥토닥의 씨앗으로 움트길 염원합니다. 
- 김현선 / 전남 대동향교초등학교 교사, ‘초임공카페’ 신규 멘토링 카톡방 운영










딸에게..


진로검사, 학습검사, 성격검사 중에서 하고 싶은 하나를 골라보게 했다.


딸은 '성격검사'를 골랐고, 검사를 끝내자마자 결과를 알려달라고 졸랐다.


성격검사는 현재 삶이 바로 투영되어 나오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검사지 결과를 열어봤다.


음... 딸은... 자아개념이 높고, 자기효능감도 높았다. 성취에 대한 마음도 높고, 생활적응력도 좋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자기 정체성이 잘 확립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교적이고, 신뢰로운 관계를 잘 맺고, 언어적 사교기술도 좋았다.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듣고 말하기에도 능하다고 나왔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남과 지적으로 경쟁하는 것도 즐기고, 특정 분야를 탐구하고 개념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계획적이고 목표지향적이었다.


무엇보다 남에게 긴장감이나 불안을 조성하지 않고 안정적인 사람이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과민하게 굴거나 위축되지 않는다고 나왔다.


함께 읽는 모든 것이 감동이었다. 딸에게 검사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조금 해줬다. 딸은 초집중해서 내 이야기를 들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정신건강 쪽도 정말 좋았다. ^^


내가 할 일은 이대로 계속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주면서 딸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리라.

#림스연구소 : http://www.lcsi.co.kr/lcsi/ 
#LCSI_Junior




난 감정과 표현을 수업에 주로 사용한다.


논리와 이성과 정돈됨이 가득한 학교에, 나와 같은 유형의 교사도 필요하지 않을까?

남들과 같은 교사가 되기보다, 나처럼 가르치고 수업을 재구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격유형을 공부하면서 각자 자신만의 유형의 장점을 살려 수업하는 것도 좋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욱 나다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른 사람이 원해서 억지로 쓰는 페르조나가 아니라

내 순수한 캐릭터 그 자체로 학교에서도 살아가리라.




스티브!!!!!!!!!!

#6학년_과학_교담
#온도에_따라_달라지는_기체부피
#실험실_사용못해서...

더 보기



이산화탄소 발생 실험을 열심히 가르쳤다. 
과학시간에도 내 표정이 저럴 줄이야... ^^;;;
그래서 이렇게 피곤할까??


#6학년과학









내가 영어수업을 이런 표정으로 했었구나. ㅋㅋ








서준호선생님의 저자 직강 1일 교실놀이 워크숍이 있습니다. 

 

일시 : 2019년 4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 사람과 교육 연구소, 테라피룸 (오송역에서 도보 10분) 

인원 : 선착순 30명 

 

신청은 이곳에 남겨주세요 : https://forms.gle/7ey1Xer3ujw9cvvAA 





<서준호 선생님의 강당 운동장놀이 189>

이 책을 그동안 많이 기다리셨죠?

제 새 책이 오늘 출간됐다는 소식을 #지식프레임 윤을식 (Eulsik Yoon) 대표님 편으로 듣게 됐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시겠지만, 이 책은...


1. 저와 제 동료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제가 교단에서 퇴직할 때까지 교실 안에선 '교실놀이백과239'와 함께, 교실 밖에선 '강당운동장놀이189'만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노는데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2. '변형과 재창조'에 대한 방법을 담았습니다. 
하나의 놀이는 사실, 교실에서도 강당/운동장에서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놀이는 약간의 가공을 하게 되면, 저학년에도, 대학생들에게도, 70세 넘은 어르신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3. 도구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번거롭게 준비하거나 비싸게 사야 하는 도구가 강당/운동장 놀이를 방해하는 것을 경험했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구, 간단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경험을 담았습니다.


4. 운영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생활지도에 대한 부분,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생기는 일들이 어려움을 주는 것을 경험했지요. 그래서 사용설명서에 호루라기 사용법부터 문제해결 방법까지 제 경험을 넣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선생님이 강당/운동장 놀이 운영이 편하도록요.


5. 제 피와 살, 뼈를 갉아 넣었습니다. 
교실놀이백과가 나온 뒤, 이 책에 대해 요구가 많았는데 대강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몇 년간 제가 먼저 놀아보고 실험해보고 변형해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모든 놀이를 그림으로 그려야 했지요. 470쪽이 넘는 책을 보고 또 보고 또 보면서 수정했습니다. 몇 번이나 토하기 직전까지 갔는지.. ^^;; 정말 어렵게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책이 완성되도록 그동안 응원과 도움 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에게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자, 여러분, 이 책이 정말~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교실놀이백과와 강당운동장놀이 책을 결혼시켜주세요. ^^ 2019년엔 조금 더 즐겁게 강당과 운동장에서도 함께 놀아요!! ^^

yes24 : https://goo.gl/gi9ddL 
인터파크 도서 : https://goo.gl/uExZe9 
알라딘 : https://goo.gl/gnz24h
교보 : https://goo.gl/LGwUQM





6. 이 책은 혼자 만든게 아닙니다.
구글설문으로 강당/운동장 놀이에 필요한 게 뭔지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낮추고 선생님들이 원하는 것에 맞췄습니다. 그래서 '사용설명서'가 길어졌고, 놀이의 변형이 늘어났습니다.



7. 최소한의 도구만 사용합니다.
준비하다가 지치고, 돈이 있어야만 놀이를 해야 하고, 어떤 놀이는 일회성이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도구와 때론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8. 준비, 문제 해결, 제 멘트를 담았습니다.
학급운영처럼 강당/운동장놀이에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호루라기사용법부터 줄 세우고 질문 받는 법까지 썼습니다. 그리고 승부 때문에 불편함이 생기거나, 반 아이들이 통제되지 않을 때 등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제 경험과 멘트를 넣었습니다.

9. 189개의 놀이만 있는게 아닙니다.
세상엔 하나의 놀이가 조금씩 변형되어 다른 이름으로 소개됩니다. 저는 변형하고 만들어가는 법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기본 놀이를 소개하고, 여러 응용 놀이를 팁에 소개합니다. 놀이 세팅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학년과 연령, 주제에 따라 놀이 하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백 개의 놀이가 이 책에 담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제 책말고 다른 책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변형할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10. 사진을 찍을 수 없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 책의 특징은 '사진'인데, 운동장과 강당에선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때문에 운영과 관찰에 더 신경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놀이를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정진호샘의 '비주얼씽킹'책을 읽고 그리는 법을 배운 뒤, 제 방의 큰 칠판에 놀이 장면을 그렸습니다. 그런 뒤, 건너편에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하고 쓴 뒤, 이를 토대로 기본 원고를 작성했지요. 편집자님과 디자이너님이 이해할 수 있어야 이 책이 가공될 수 있고, 독자에게도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에 놀이 5개씩 작업했지만, 많은 시간이 걸린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11. 제가 먼저 놀아봐야 했습니다.
놀아보지도 않고 상상으로 만드는 것은 생명력이 떨어집니다. 교실놀이백과가 나온 뒤, 바로 이 책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길게 보고 정말 제가 퇴임할 때까지 편히 놀 수 있도록 잘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만 좋으면 안 됩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좋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보드에 그린 그림들. 그리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모아놓고 보니 뿌듯했지요. 뒤로 갈수록 그림 솜씨는 늘어가고, 요령이 생긴 듯해요. 

위는 내 방 화이트보드에 그린 그림. 이걸 토대로 원고를 작성했지요. 말로 설명해봐야 합니다. 그림 하나를 놓고 그 말이 전달된다면.. 반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지요. 아래는 내 그림을 토대로 디자이너님이 그려준 그림.








올해의 색은 바로 바로... 리빙 코랄!! Living Coral



네, 맞습니다. 강당운동장놀이 책과 색이 같아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색이 딱 맞아떨어져 기뻐요. 박수연 (Suyeon Bac) 샘 편으로 색 이름을 알게 됐지요. (감사) 만세~~~ ^^ 책도 이쁘고, 색 이름도 이쁘다, 이쁘다. ^^



#지식프레임






겨울방학에 도전해보세요.


LCSI 검사, 전문교육 일정 안내해 드려요.

겨울방학동안 한 번에 1, 2, 3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멋진 일정이라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성격에 대해서도 공부하지만, 사람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무엇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상담, 심리치료 전문가라면 내공이 up!! 되는 멋진 기회라 생각합니다.


일정은...


1단계 인터프리터 과정 : 1월18(금)~19(토)
2단계 트레이너과정: 1월25(금)~26(토)
3단계강사자격과정: 2월22(금)~23(토)


방학 중에 1,2,3단계를 연이어 수강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신청 : http://www.lcsi.co.kr/lcsi/training/reg_step1.asp 





교사인 나는 행복한 상태일까?

LCSI 종합성격검사(고급/성인용)으로 내 현재 상태를 살펴보자



교사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2학기에 학교생활을 더 힘들어하고 좌절하는 몇 명의 교사들을 만났었다.

그들은 학교 내 여러 관계에서도 상처받고, 수업과 업무에서도 좌절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혼자 끙끙 앓기도 했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도움 요청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도움받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 주고 싶어 하는 것처럼, 그들이 내게 주는 도움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면 좋겠지만, 자신이 자신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린 뒤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좌절하는 악순환 속에 있었다.


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위로받거나 객관적인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곳에 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그곳에서 받을 진단명이나 자신의 상태에 대해 미리 겁먹고 불안해했다.

그리고 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에너지를 써가며 그곳에 방문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끊임없이 상상해보거나 때론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었다.


난 집단 상담 속에서 우선 온라인 검사지를 이용해 ‘현재 상태’를 파악해 보길 제안해 왔다. 모든 것은 ‘진단’과 ‘직면’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검사결과는 ‘최종결과’가 아닌 ‘현재 상태’일 뿐이니, 먼저 ‘현재 상태’를 검증되고 객관적인 도구를 이용해 살펴봐야 정말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정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결과에서 힘든 상태로 나오면 조금 더 전문적인 조언을 해주고, 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보길 판단하도록 돕는다.


주로 림스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LCSI (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 종합성격검사를 추천한다.

이 검사는 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한국상담학회 자격수련 심리검사로 유일하게 인증받은 단 하나의 검사이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검사지를 구매할 수 있지만, 자신의 상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길 바라는 의미로 ‘성인용 고급’을 추천한다.

상담사가 해석해주듯, 표지포함 19페이지에 걸쳐 자신의 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검사지의 하위 척도 측정 결과, 성격, 대인관계, 조직적응, 정신건강, 리포트의 음영처리가 된 곳을 보면 내가 어느 정도 힘든지를 기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오른쪽을 클릭해 검사지 샘플을 살펴보자! ☞ 클릭



자세하게 내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음영처리된 부분이 내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 있다.

그 부분만 따로 빼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림 1. LCSI 종합성격검사, 고급-성인용, p10, 성격 리포트 중에서


그림 2. LCSI 종합성격검사, 고급-성인용, p11, 대인관계 리포트 중에서



그림 3. LCSI 종합성격검사, 고급-성인용, p12, 일처리 리포트 중에서


그림 4. LCSI 종합성격검사, 고급-성인용, p14, 조직적응 리포트 중에서



그림 5. LCSI 종합성격검사, 고급-성인용, p14, 정신건강 리포트 중에서



내 결과가 High, Very High에 몰려 있다면 힘든 ‘현재’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자.

그런 뒤, 절대로 자신을 탓하지 말고 이 결과가 내 삶의 모든 것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너 지금 힘들구나. 몰라줘서 미안해. 너 지금까지 정말 애썼어. 지금까지 혼자서 충분히 잘 해왔으니까 이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자”라고 거울 앞에서 내가 나를 다독이자.

그런 뒤, 주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때론 전문가들에게 조언받고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나를 위로해 주자.


음영처리 된 척도 결과가 Very Low, Low 쪽에 있다면, 현재 그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있고, 그 힘이 있으니 앞으로도 잘 해결해 나갈 거라며 내가 나를 쓰다듬어 주고, 그 힘을 주변 힘들어하는 선생님에게도 나눠주자.



림스연구소(http://www.lcsi.co.kr)에 접속해 온라인에서 검사지(성인용/고급 15,000원)를 구매한 뒤, 검사를 하면 된다.

컴퓨터 앞에 앉아 20~30분 정도 149문항을 집중해 답하면, 마이페이지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게 매력이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구매하면, 그 전 검사지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변화 과정도 알 수 있다.


내가 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지만, 주변 힘들어하는 선생님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 함께 마시며 살짝 권해드리는 것도 좋다.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적용 가능하니 가족이 함께 해보는 것도 의미 있다.


아무쪼록 이 검사가 전국의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요일, 치팅데이를 보냈다.


성장 교실 운영하며, 식당에서 밥을 반주걱 정도 퍼 담고, 기름진 것을 많이 먹지 않으려 했다. 여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집에가는 길, 이서 휴게소에서 항상 다 팔리고 없는 제육볶음정식이 있길래, 밥 반 공기에 기름 덜어내고 먹었다. 집에 도착했더니 아내가 새우를 쪄 내놨다. 맛있게 먹었다.


이서휴게소, 제육볶음정식.. 이거 안 먹으면 후회함.



아내가 선물해준 새우



치팅데이를 맞이해 이른 아침 4km를 뛰었다. 더 즐겁게 먹기 위해... ^^




몸이 부어올랐다. ㅋㅋ 괜찮다. 조금씩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반 아이들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LCSI 청소년 검사



6학년 3개반 LCSI 청소년 검사1를 의뢰했습니다.    (검사샘플보기 ☞ 클릭


이곳에서 부여해 준, 아이디와 비번을 검사 사이트에 넣고 컴퓨터실에 가서 20~30분 클릭해 검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봉지에 택배로 금새 원하는 주소로 발송이 됩니다. 




이렇게 도착한 봉투를 열어보면... 






각 반별로 결과지가 들어있는 봉투와 해석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메뉴얼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만, 림스 연구소의 인터프리터 과정으로 성격에 대해 포괄적인 공부도 함께 해보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학생 결과지와 그룹 리포트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학생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반 아이들은 검사지를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그리고 뒤에 소개할) 워크숍을 통해 검사결과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워크숍에 초몰입했습니다. 자신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지요. 무엇보다 공부와 친구 관계에 대한 부분을 좋아했습니다. ^^ 




무엇보다 담임교사에게 대박인 것은.... 함께 제공된 그룹 리포트입니다. 




아이들의 심리상태까지 고위험, 위험, 주의, 보통, 양호, 우수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고.. 

이 부분은 뒤에 더 자세히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검사를 했을 때, 집중과 왜곡의 여부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 아이들의 여러 정보를 알 수 있는 리포트가 제공됩니다. 



이곳엔 아이들의 성격특성인 도전성, 사교성, 수용성, 신중성, 안정성, 자아개념, 학구욕 척도와 함께 

정신건강에 해당하는 정서 안정성, 행동조절능력, 대인관계 건강성, 자아강도까지 자세히 정리해 들어 있습니다. 

성격유형 주도, 표출, 우호, 분석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캐릭터에 대해 알려주고, 심리적 긴장상태가 어떠한지도 알려줍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심리적 특성인 자신감, 공격성, 온순성, 소심성

대인관계 특성인 쾌활성, 친화력, 활동성

성취행동특성인 주도성, 자기주장, 성취동기

인지행동특성인 상상력, 지적사고력, 지적욕구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이 자료만 하더라도 반 아이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훌륭한 상담 자료가 생깁니다. 

학부모 상담을 하기 전, 학급 내 생길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객관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데이터가 생기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자료를 통해 조금 더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림스연구소에 연락하시면, 전문가 워크숍이 교실에서 진행됩니다. (시간과 비용은 문의하셔야 합니다.) 

반 아이들 서로를 이해시키고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성격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검사지를 바로 나눠주는 것보다, 이런 워크숍을 의뢰해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림스연구소 : http://www.lcsi.co.kr 

TEL: 02-571-6226 






  1. LCSI 검사는 개인의 성격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국내검사 중 유일하게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자격수련을 위한 표준화 검사로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에 사용되고 있는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도구입니다. [본문으로]

 

 

 

준호샘의 토닥토닥 <우리 사이>입니다.
 
심리극 진행하면서 소시오메트리기법과 가족조각 기법을 사용했었는데, 이걸 다듬어 학교에서 다양한 활용을 했었지요.
따돌림, 학교폭력.. 특히 여학생들의 미묘한 관계를 파악하는데 강점이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이 있다면 미리 하셔도 좋답니다. ^^
 
아마 제 블로그의 자료를 다운 받아서 사용하셨을 듯한데요, 조금 더 다듬어서 역동을 더 파악할 수 있도록 다듬었습니다.
 
테스트 활용을 거쳐봤는데, 다들 교실 속 미묘한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개인 상담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도구입니다.
활용 영상도 곧 올리겠습니다. ^^
 
여러분의 학급이 평온해지는데 도움되길 바라며...
 

 

 

 

 

 

 

 

설명 및 구입 : https://goo.gl/e1qGii 

품절. 물품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준호샘의 토닥토닥 카드, 스티커, 안대]



팀원 선생님들과 함께 종일 20개의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새로 만든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팀원 선생님들에게 가장 먼저 연수로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어떤 활동도 팀원 선생님들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몇 배로 커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젠 얼굴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됐나 봐요.




강의, 심리극, 워크숍, 집단상담을 운영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토닥이는 활동을 진행해 왔지요. 작은 종이를 나눠드리고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적게 합니다. 그 종이를 이용해 안아주고 위로하는 따뜻함을 만들었던 적이 많았지요. 그렇게 모은 글들 속에서 45개 단어를 뽑아내어 '토닥토닥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촬영을 위한 연수 속에서 팀원 선생님들의 얼굴과 몸과 감정이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https://goo.gl/avnQxR





*그리고 카드문구를 이용해 '토닥토닥 스티커'까지 제작했답니다. 학부모님에게 편지를 보낼 때, 반 아이들에게 뭔가를 나눠줄 때, 일기장 확인하고, 하교할 때 말과 함께 손등에, 때론 칭찬스티커 대용으로, 때론 놀이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오늘 연수로 활동을 전달하면서 노하우를 방출하고 왔어요. https://goo.gl/D67aLP








*그동안 교실놀이를 진행하면서 여러 안대를 사용해 봤지만, 불편했어요. 몽땅 개선하고 싶어서 안대를 제작했습니다. 밴드 조절을 할 수 있고, 벨크로도 부드럽고, 콧등 사이로 보이지 않고, 빨 수 있는 등 여러 단점을 보완해 안대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촬영에선 학부모 공개 수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안대놀이 경험까지 몽땅 나누고 왔습니다. https://goo.gl/JZvzWp


*영상은 몇 달 뒤, 아이스크림 메인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어요. ^^ 


필요한 것을 들어주고 제작해준 허주환 상무님, 이하늘 과장님, 영상촬영 준비해 주신 안주희 (Juhee An) 대리님, 아이스크림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 #준호샘
#성장교실 #강사모임 #팀원

국어시간, '감동'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반 아이들 대부분이 감동 받은 일에 대해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을 봤지요. 

감동 받은 것에 대해 삶 속에서 찾아볼 기회가 없었고, 표현해 볼 기회가 없어서 그랬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감동을 주는 사람 (부모님 등)을 떠올려 보고, 감동을 받았던 일 (여행 등)을 떠올려 보면서 주변에 자리한 감동을 찾아보게 했지요.

매일 감동 속에서 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들의 감동이 자녀에게도 전달되면 좋겠어요. ^^



















































제과점 갔다가 그만 식빵을 사고 말았어요. ^^


음....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80년대...
제 학교에서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급식을 시범으로 운영했었지요. 제 기억엔 딸기잼 바른 샌드위치 조각 3개, 쥐포튀김, 스프가 나온 날이 가장 행복했어요. 식단표를 보러 급식실까지 쉬는 시간에 뛰어 갔다 온 기억이 나요. 그래서 그런지..

딸기잼 바른 빵을 먹는 아이들 보면... 옛날 제 모습이 오버랩 되요. ^^


그래서 아이들이 빵 먹는 모습이 그냥 좋기만 한가 봐요.















약 15년동안 교실에서 놀이를 진행하면서 <안대>를 사용할 때가 많았습니다.

눈을 가리고 하는 놀이가 아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감각 사용에 대한 또 다른 경험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매년 안대를 구매하면서 제 마음에 드는 안대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제가 주로 사용했던 안대들입니다.

1, 2번은 고무줄 박음질 쪽이 자꾸 끊어져서 문제였고..

3번은 귀에 걸린 고무줄이 아프다는 평이 많았고, 한 번 빨면 너덜너덜 해졌고..

이 세 안대 모두 길이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놀이를 진행해야 하는데, 아이들 한 명씩 안대를 손봐야 하니 집중도 떨어지고, 진행하는 교사에게도 어려움이 많았지요.

그리고 안대를 쓰면 코 사이로 보이는 작은 틈으로 보려는 모습이 많아서 씁쓸 할 때가 있었지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몰'에 교실 놀이를 위한 안대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1. 고무줄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이)를 이용해 주세요.

2. 고무줄이 떨어지지 않도록 박음질을 단단히 하고, 고무줄도 두껍게 해 주세요.

3.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코 사이로 보지 않도록) 안대 안 쪽에 첫을 덧대어 주세요.

4. 빨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천으로 제작해 주세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안대가 제작되어 도착했습니다.





정말 제가 부탁드렸던 것을 잘 살려서 제작해 주셨어요. 와웅~~~

교실에 도착하는대로 바로 반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봤습니다.







반 아이들과 비명 지르며, 제 책 교실놀이백과239에 나와 있던...

자동차 놀이와 친구를 찾아라 등을 함께 했습니다.

틈사이로 보려고 반칙 하는 아이들도 없고, 안대 길이 조절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아 기뻤습니다. ^^



마침 학교, 교사 동아리 모임도 있었고...

한 달에 한 번, 세종에서 진행하는 <성장교실>에서도 안대 활동을 조금 나눴습니다. 








선생님들 평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찍찍이로 바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해 하셨지요. ^^

아이스크림몰, 담당하셨던 이하늘 과장님.. 제가 부탁드렸던 <안대>를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도 혹시 교실놀이 하면서 안대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주소에서 구매해 주세요.


함께 즐거운 교실놀이 속으로 고고고~ ^^




구매좌표 : https://goo.gl/bMkMXv





URL : http://teacher.i-scream.co.kr/offlineEvt/view.do?offEvtSeqNo=15 





#LCSI워크숍 후기


사실, LCSI워크숍 한 번 하려면 쏟아야 하는 에너지가 많아서 큰맘 먹고 해야 합니다. 검사지 구매, 안내, 독려, 출력을 워크숍 전에 해야 하지요. 워크숍 당일에 진행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하니까요.


하지만, 가장 현실적인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참여하는 분들은 성격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 교사인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거든요. 마지막에 나눈 멘트도 그래서 '나는 완벽합니다!' 였습니다. 눈을 돌려 자신의 강점을 바라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3시간이 뚝딱 지나갔지요. 끝나고도 진행된 1시간 정도의 상담도 특별했습니다. 2시까지 기다려주신, 그래서 배고픔을 참아야 했던 많은 분들 감사해요.


검사지 후원을 해주신 #림스연구소 임승환소장님, 소소한 사모임을 준비하고 내내 챙겨주신 아이스크림원격교육연수원 분들 (특히 김효주 팀장님), 짧은 시간에 광클릭으로 신청하시고 100%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페북 메신저, 카톡으로 지속적인 상담 해드릴게요. ^^ 함께 성장~ ^^





워크숍 시작 전, 검사지 해석 중..



성격은 신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 내 성격을 얼마만큼 만족해 하고 있나요?



파트너와 박수로 인사해 볼까요?



응답 일관성을 보세요!!



교사는 환경에 따라, 관리자에 따라 사용하는 페르조나가 달라집니다.



성격과 심리극



내 성격의 어떤 점을 바라봐야 할까요?




함께 우리 유형의 성격을 살펴봐요.


정리해 보고..



이야기 나눈 후..



서로 다른 유형의 성격이 교사, 학생, 관리자, 학부모 관계와 연결됩니다.





워크숍을 끝내며, 단체사진




성격유형 워크숍을 운영합니다. 

LCSI 성격유형 검사로 함께 해요~ ^^


정보 및 신청 ☞ https://goo.gl/aDzJLM






3학년 2학기 가. 국어활동에 있던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글을 읽고 뚝딱 연극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개발해서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해설이 있는 역할극' 기법을 활용했습니다.


소집단 4명이 5줄 정도의 간단한 나래이션을 만들고

한 명은 해설가, 다른 세 사람은 5초 정도 즉흥연기를 하게 됩니다.


글을 읽고, 이렇게 연극까지 만드는데 1차시 안에 진행됩니다.

뚝딱 뚝딱.. ^^


추억을 이곳에 공유해 봅니다.








저도 해설극이 뭔지 설명하면서, 잠깐 등장!! ^^

단원 도입을 조금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그림만 나와 있고, 이야기를 듣는 수학 단원 도입 부분을...


말풍선을 그리거나, 말풍선을 오려 붙이고 글을 써보게 했습니다.

3학년 학생들이라 그런지 재미있어 하고, 서로 이야기를 돌려보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말풍선 다운 받은 곳 : 클릭



3학년 2학기 첫 수업!!!

시를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양말에 구멍났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겠지만..

우선 시의 내용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재구성해보고 느낌을 나누는데 초점을 잡았다.



발가락 (류호철)


내 양말에 구몽이 뽕

발가락이 쏙 나왔다.


발가락은 꼼틀꼼틀

저거끼리 좋다고 논다.


나도 좀 보자

나도 좀 보자

서로 밀치기 한다.


모처럼 구경하려는데

와 밀어내노

서로서로 얼굴을 내민다.


그런데 엄마가 양말을 기워서

발가락은 다시 캄캄한 세상에서

숨도 못 쉬고 살게 되었다.





이 시를 몸으로 표현해 봤다.

심리극 때 사용하는 천을 양말이라 약속했고...

시에 나온 내용을 표현해 봤다. 쏙 나오는 발가락들!! ^^



우리 모두 각자의 구멍난 양말을 갖기로 했다.

그래서 종이를 대고 발을 그리고, 발가락들을 그려갔다.




발을 대고 그리면서 낄낄대는 아이들..









그린 발을 열심히 색을 칠했다.

그리고 쏙 나온 발가락들의 모습도.. ^^





생각보다 발이 다들 컸다. ^^

각자의 구멍난 양말과 발가락을 가지고 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첫 시간...

잘 보냈다. ^^







<LCSI 초등/중등 진로검사>가 개발됐습니다. ^^

진로검사의 필요성을 받아주고, 개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림스연구소에서 이와 관련해 워크숍이 열립니다.

8월 12일, 선착순 25명입니다.


신청페이지 : https://goo.gl/9Q8WMx


1일 교육 6만원입니다.
인터프리터 수료한 분들은 50% 할인, 3만원입니다.


(전화로 문의 02-571-6226)


저는 조금 전 신청했습니다. 함께 공부해요~~ ^^










새로 개발된 <LCSI 초등/중등 진로검사> 관련 워크숍이
어제 제가 안내 글을 올렸는데 벌써 마감됐습니다. 대박!!!


감사하게 림스연구소에서 일정 하루를 더 준비해 주셨습니다.


* 12일 신청한 분들 중에서 13일로 옮기셔도 됩니다. (전화로 문의 : 02-571-6226)
* 마감 때문에 아쉬웠던 분들은 13일 일정을 신청하셔도 됩니다.


신청 페이지 : https://goo.gl/9Q8WMx




이크발 이야기


인권과 관련된 수업.

학교에서 만들어 준 '해피톡 드림톡' 책자에 이크발 이야기가 있었다.

글을 읽거나 영상을 보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지만, 내게 있는 '플레이 모빌'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해 보려 했다.


학교에서 제공한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심리치료, 집단 상담을 위해 가득 구입해 놓은 '플레이 모빌'이긴 하지만..

수업에 활용해 보기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가족 구조를 파악하거나, 친구끼리 싸웠을 때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생활지도도 좋지만..

상황을 조금 거리를 두고 봐야 하는 수업에 어울리곤 했다.


이크발 이야기를 위해 글도 있지만 아래의 영상을 통해 조금 더 깊게 상황을 살폈다.



그리고 반 아이들과 함께 여러 장면을 구성해 봤다.






3가지 장면을 만들어 봤다. 





장면 1. 이크발과 어린이들, 하루에 10시간씩 카페트를 만들다!


한 쪽에서는 열심히 카페트를 제작하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어린이들이 체벌당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한 줄로 앉아 반항하지도 못하고 하루 10시간 고된 노동을 하고 있다.



공포를 주기 위해 어린이들이 벌을 받고, 다른 아이들은 카페트를 만드는 도중 그 모습을 봤다.





장면 2 : 카페트를 짜던 어린이들의 해방!


해방된 순간을 기뻐하는 어린이들



서로 기뻐하는 어린이들







장면 3 : 이크발의 죽음



총에 맞아 죽은 이크발을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다.



아.. 이크발...



이크발의 죽음..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3학년 10반, 아이들의 소감


* 이크발... 네가 죽어 정말 슬퍼. 다음엔 더 나은 나라에서 태어나렴..


* 이크발은 어린이들 노동을 해방시켜줬고, 자신을 희생했다. 이크발이 어린 나이에 죽다니.


*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난 공부도 어렵다 생각했는데 더 노력해야 겠다.


*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고통받고 슬퍼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와주고 싶다.


* 슬프다. 어린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 우리가 편안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말고 불편하게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 모든 나라의 어린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책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내용을 기반으로 원격연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 제작은 '티처빌'과 함께 하고 있으며 연수 이름은 '서준호 선생님의 고학년 학급운영'입니다. 


고학년 학급운영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고민을 심리극으로 해결하는 과정까지 담겨 있습니다. 


아래는 임시목차입니다.  


8월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룬 심리극의 일부는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업데이트 되는대로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제 책,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에서 소개한 타깃 그래프도 있지만..

반 아이들의 역동을 살펴보기 위해서 소시오메트리 기법을 활용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치료 중, 사람을 세워 가족조각을 만들어 보는 것처럼..

나를 중심(!)으로 반 친구들의 마음의 거리를 생각해 놓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샘플 용지 다운 ☞  소시오메트리.pdf

 

한글 파일 다운 ☞  2017-04-07-소시오메트리.hwp

 

 


 

 

[활동방법]

* 아래 칸에 반 아이들 이름을 적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별도 출력, 라벨지 등으로 해도 됩니다.)

* 가운데 원에 내 이름을 적습니다.

* 마음의 거리에 따라 친구들 이름을 적습니다.

 

 

 

 

 

 


 

아이들의 결과지를 토대로 아래에 재구성 해봤습니다.

학교, 6학년 선생님들도 해보시고 좋다는 피드백을 주셨답니다.

 

전체적인 배치와 함께..

'송중기'를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응용]

선생님도 넣어서 배치해 보세요.

남학생과 여학생의 색도 달리해 보세요.

 

 

 

 


 

 

 

 

 

 

위의 자료를 제작해 봤습니다. 

 

이 자료를 만들기가 좀 힘들고, 번거로움이 있어 자료제작을 의뢰했습니다. 

조금 더 깔끔한 도구로 활용하려는 분은 아래 주소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 

 

(단종되었습니다.) 구매 좌표 : https://goo.gl/e1qGii

 

 

 

 

 

 

 

 

 

 
2017-04-07-소시오메트리.hwp
0.01MB
 
소시오메트리.pdf
0.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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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추가 배포 

상품으로 출시했던 원형에서 발견된 문제가 있어, 원래 버전의 직사각형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일은 아래에 있습니다. 

 

토닥토닥_우리사이_2024버전.jpg
0.18MB

올해의 '서준호 선생님 사용설명서'


제 책,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책에서 소개한 '나 사용설명서' 

그리고 '선생님 사용설명서'를 위해 올해도 반 아이들과 헤어지기 전에 간단히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


해마다 설명서가 생기고, 쌓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저를 위해 하지 말고, 내년 선생님을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게 곧 선생님 평가.. ^^















다른 결말의 <5.18>

[마음흔들기/플레이모빌/피규어수업/이미지극] 


오래 전, 5.18 수업을 연극기법 중 <이미지극>을 활용해서 했던 기록을 블로그에 올렸었고.. 

Daum 메인에 포스팅 되면서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고, 그 댓글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제가 심리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피규어 중 '플레이 모빌'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연극적인 방법을 사용하면서 감정이 올라와 또다른 트라우마 상태를 경험하기도 하고

깊게 활동하기엔 아이들의 발달상태도 있기 때문에 연극치료의 우회적인 방법인 '매체'를 활용하는 방식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과 상처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펴봐야 합니다. 












5.18 재단에 가면 여러 영상을 볼 수 있지요. http://www.518.org/


이곳 영상을 보면서 5.18 때 자리한 광주의 아픔을 살펴본 뒤, 

그 아픔과 고통을 피규어를 이용해 장면을 꾸미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반 아이들은 피규어를 이용해 다양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죽음, 그리고 폭력을 이야기 했습니다. 

장면을 바꿔보고,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지요. 







평화와 화해, 용서... 


이 주제로 도청 광장의 사람들을 다시 조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 보기로 했죠. 

이미지극이란 교육연극 기법으로 장면을 재 창조해 보는 것과 같습니다. 








4명이 한 조가 되고.. 

흰 도화지는 광주 도청광장으로 약속한 뒤.. 

아이들이 만들어낸 장면들입니다.












용서와 화합... 


반 아이들이 만들어낸 장면을 보니 

정말 이런 결말로 그날이 진행됐더라면... 하는 마음이 올라왔지요.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피규어를 사용하는 첫 수업이었는데... 

손으로 만지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매체를 활용하기 때문인지 

다양하고, 깊은 대화가 자리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더 다양한 수업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함께 성장..


중/고등학교 신입생 반배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반배치고사가 폐지된 곳이 있죠?

반배치 고사가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의견에서 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걱정이 많지요. ㅜㅜ 

신입생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반배치에 혼란을 겪게 되고 학생지도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이란 걱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고민에 몇 개의 학교에서 'LCSI 학습검사'를 이용해 반배치를 시도해 봤나봐요.

검사 결과에 나온 심리적 특성, 성취행동 특성, 인지능력, 학습효능감, 학습문제행동, 학습전략, 캐릭터 분석 등을 조합해서 반배치를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 반, 학습검사 후기 ☞ 클릭


그래서 저와 같은, 학교현장에서 LCSI 검사를 활용했던 선생님들이 개발을 요청했지요. 

그렇게 림스연구소에서 'LCSI 학습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반배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됐습니다. 


이 정보가 반배치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 여러 선생님에게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네, 인터넷 검사입니다. 

제 반 학생들도 컴퓨터실에 가서 20분 정도면 거의 대부분이 검사를 종료 했었지요. ^^

결과는 온라인상에서는 바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실시할 땐 OMR을 이용한 검사로 실시 가능합니다. 

집에서 하면 학습검사를 오해해서 형이나 부모가 대신 할 수도 있잖아요. ^^ 

통제해서 학교에서 단체로 할 수 있으니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반배치에 대한 정보를 볼까요? ^^


  

 

 

 

 



 

 

 

 


 

 

 

 

 







샘플 다운로드 ☞  4.LCSI 학습검사 다시보기용 샘플(A4).pdf


각 개인의 학습검사 결과입니다. 

위에 보시면, 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취할 수 있지요. 

교사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내 반 아이들을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교실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학습검사 결과지이기도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성장교실' 선생님들은 이 검사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아서 성적표 작성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도 이야기 했지요. 

교실에서 장점이 많은 검사이기도 합니다. 






 

 

샘플 다운로드 5.LCSI 학습검사 학급보고서 샘플.pdf 


이 학습검사를 기반으로 반배치가 되고, 이를 위한 학급보고서는 이렇게 제공됩니다. 

우선 반 아이들의 다양한 정보를 취할 수 있는데요.. 

검사를 얼마나 집중했는지, 자신을 잘 보이려 왜곡했는지 등까지 확인할 수 있고, 성격유형별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

 


 

 

 

 

 

샘플 다운로드 3.LCSI 학습검사 학생제공용 샘플(A3).pdf

 

학생들에게 나가는 결과지 샘플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고, 자신의 학습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교사를 위한 심리치료 워크숍을 운영하다 보면 반배치 문제로 상처받은 교사를 종종 보기도 합니다. 

우호(내향+감정형)의 교사의 교실에 주도(외향+사고)형의 학생이 다수 포진되어서 상처받은 교사도 있었지요. 

이를 위해 반 담임 선생님도 LCSI 성격검사를 함께 진행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반배치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림스연구소에서 취할 수 있습니다. 



림스연구소 http://www.lc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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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힘내세요.. 


- 중략 -


한 선생님이 업무, 부당함, 관리자와의 스트레스, 학생과의 상처 등과 연결되어 무기력해 있을 때 누가 힘이 되고 등 뒤에 손을 올려 지지해 줘야 할까? 잠깐 고민해 보자.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 받는다. 그리고 교사에게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은 역시 동료 교사다. 


누군가 내 상처에 관해 잠깐 이야기를 들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위로만으로도 우린 힘듦을 조금 더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경직된 학교 구조, 상처 있는 관리자의 욕구 등 서로가 힘들고 아파하는 학교라면 상대의 아픔을 바라볼 수 없다. 


내 상처에 비하면 당신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의 편이 되면서 또 어려운 일이 나에게 생길까 봐 두려워 등, 힘든 교사는 힘든 동료에게 위로가 되지 못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반 아이들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없고, 여러 사건에 감정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교실에 여러 불편한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교사의 행복, 교사의 마음 안정은 너무나 중요하다. 


안타깝게 지금의 현실은 ‘교사의 행복’, ‘교사 치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뒷순위로 생각한다. 상처받은 교사가 위로받을 공간도 없고, 프로그램도 없고, 대상도 없다. 그리고 이미 적자인 교육재정 속에서 처리해야 할 여러 사안을 두고, 교사 치유와 힐링을 위해 내어줄 예산 또한 부재다. 



우리는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가정 내 부모가 만드는 역동은 자녀에게 진동을 만들며, 학생이 만드는 진동은 교사에게 연결되고, 교사가 만드는 진동은 학생에게 전달되며, 동료 교사가 서로에게 만드는 진동 또한 영향이 있으며, 관리자가 학교 전체에 만드는 진동 또한 크다. 


누군가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진동이라면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또 다른 공격과 비난이란 진동이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끊임없는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반대로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그 모습에 동의하며, 당신과 나는 다르지만 서로 협력한다면 더 큰 좋은 진동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교사의 행복은 교실과 학생을 안정되게 한다. 



그래서 교사의 행복과 상처 치유가 더 우선이다. 


한 번 트라우마를 경험한 교사는 유사한 사건만 생겨도 그 트라우마 경험이 현재의 학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느다란 막대가 휘어져 부러지면 다시 접착제로 붙이더라도 유연성이 사라져 일정한 힘이 가해지면 다시 부러지게 되는 것처럼, 교사가 상처받아 부러지기 전에 이완시켜주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도와줘야 한다. 


교사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 교사가 상처를 받으면 아픔을 위로받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교사치유센터’가 필요하다. 그리고 왜 필요한지 세상에 이야기해야 한다.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나눴더니 교사와 학생 사이에 평온함이 자리하고 서로를 더 믿게 된 것처럼, 교사의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고 교사의 학교 내 트라우마를 다독일 기회를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만들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상담기관에 비해 ‘교사’를 위한 치유기관과 프로그램은 부족하다. 아무쪼록 내 사례와 이야기가 교사들이 서로 위로를 만들고, 각 지역에 교사치유센터를 설립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


서준호




도서정보 ☞ 클릭



공저로 참여한 '교사독립선언 세번째 이야기'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난 실천교사모임에서 운영한 '교사가 만들어 가는 교육이야기 3번째 in 창원' 에서 나눴던 이야기를 기반으로 짧막한 글을 넣었습니다. 

교육현장에 교사치유의 필요성에 대해 자리하면 좋겠습니다. 



 

 

<6학년 담임해도 괜찮아!>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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